설훈 "하위 10% 통보...이재명, 개인적 복수 자행"

박기완 2024. 2. 23. 19:1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윤영찬, 김한정 의원 등에 이어 비명계 설훈 의원이 경선에서 30%의 감산을 적용받는 현역 평가 하위 10%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친이낙연계로 꼽히는 설 의원은 오늘(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에서 이재명 대표가 아닌 민주당의 본연의 가치를 지키고자 앞장섰다는 이유로 자신을 하위 10%에 밀어 넣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가 공천에 적극 개입해 '친명횡재, 비명횡사'를 주도하면서 이 대표를 비판했던 의원들을 모두 하위 20% 안에 포함하는 등 개인적인 복수를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설 의원은 탈당 여부에 대해선 여러 사람과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며 다음 주 초쯤 입장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영주, 박용진, 윤영찬 의원 등 현역 평가 하위 20% 통보를 받았다고 스스로 밝힌 의원은 설 의원까지 포함해 모두 7명으로 늘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