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승부] 허은아 "김종인 위원장, 외부 영입보다 자강·정체성 강조해"

신동진 입력 2024. 2. 23. 19:19 수정 2024. 2. 26. 00:3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4년 2월 23일 (금요일)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허은아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정면승부] 허은아 "김종인 위원장, 외부 영입보다 자강·정체성 강조해"

-합당 후 이별 안타까워...국민께 죄송한 마음

-김종인 위원장 합류, 천군만마 얻은 것 같아

-개혁신당, 김종인 합류로 무게감 갖추고 당 밸런스 잡아갈 것

-김종인 위원장 '메시지 파워' 있어

-한동훈 위원장, 생각 없는 발언 많아...자기 자신을 먼저 돌아봐야

-개혁신당, 지지율 15% 이상 끌어올리는 게 목표

-김종인 위원장, 자강·정체성 강조해

-관련 법안 발의해서 '정당 보조금' 반환할 것

-'국민의미래'라는 '위헌정당' 만들면 안 돼

-개혁신당 vs 녹색정의당 vs 새로운미래 '기호 3번' 두고 경쟁할 것

-마이너스를 경험했기 때문에 너무 이질적인 사람과 함께하면 시너지보다 잃는 게 많아

-김종인, 청년 젊은 정치인 키우는 데 신경 써와

-조국신당? 경쟁 상대라면 자존심 상할 것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하 신율): 제가 앞서 말씀드린 대로 개혁신당의 허은아 수석대변인이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 허은아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이하 허은아):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 잘 보내셨습니까? 전 의원입니다, 전 의원.

◇ 신율: 그런데 요새 대충 다 '전'자 안 붙여요. 맨날 그렇죠. 그래도 굉장히 바쁘실 것 같은데, 요새. 그렇죠?

◆ 허은아: 그렇죠. 아무래도 A부터 Z까지 다 같이 해야 되니까... 그리고 약간 창준위원장이었기 때문에 그 오너십을 가진 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바쁩니다.

◇ 신율: 제가 궁금한 게 하나 있어요. 지금 입으신 이 점퍼나 아니면 후드티나 이게 전부 주황색이죠? 그리고 이제 그쪽에서는 넥타이도 주황색이죠? 그거 어떻게 맞춥니까? 그 주황색을 사는 게 그렇게 쉽지가 않아요.

◆ 허은아: 저희 남성분들은 넥타이를 잘 구매를 하셨고, 특히... 

◇ 신율: 그런 색깔 넥타이가 있다고요?

◆ 허은아: 네, 온라인에서.

◇ 신율: 취향이 독특하신 분이 있구나.

◆ 허은아: 이준석 대표가 온라인에서 찾아가지고요. 5천 원짜리 그 넥타이를 한 20개 사가지고 주변에 다 좀 나눠주셨고요. 

◇ 신율: 아, 그렇게 된 거군요. 

◆ 허은아: 이거는 이제 당에서 제작을 한...

◇ 신율: 제작을 한 거죠. 후드티는요?

◆ 허은아: 후드티도 이것도 당에서 제작을 해줬고, 나머지는 이렇게 주황색 보이는 대로 구매해서, 또 점퍼도 주황색이고요. 머플러도 주황색이고 개혁 오렌지색을 하고 있습니다.

◇ 신율: 그러시구나. 근데 뭐 사실 이 개혁신당은 뭐 그렇게 오렌지색을 바꿀 필요는 없지만 새로운미래는 색깔을 다시 좀 바꿔야 되는 거 아니에요?

◆ 허은아: 그렇죠. 새로운미래가 원래 아마 네이비색이었을 텐데...

◇ 신율: 잘 기억은 못합니다만 어쨌든 쪼개졌으니까. 근데 전 안 쪼개진다에 한 표 걸었었는데 쪼개졌어요. 어떻게 보세요?

◆ 허은아: 어찌 됐든 합쳤었으니까 오랫동안 함께 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여튼 뭐 쪼개졌다라는 단어 쓰셨는데, 이렇게 아프지만 이별을 할 수밖에 없었던 부분에 대해서 저희 스스로도 안타깝지만 국민 여러분한테도 너무 죄송한 마음입니다.

◇ 신율: 그래서 어쨌든 이제 새로운미래는 조기숙 교수가 공관위원장이 아마 된 것 같고요. 그리고 개혁신당 같은 경우에는 오늘 아주 정치에서 제일 뜨거운 뉴스였는데,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공관위원장으로 갔어요? 일단은 그거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그분 모시기가요.

◆ 허은아: 정말 우선은 김종인 위원장께서 와주시기로 하시고 나서는 마음이 좀 많이 편해졌고 천군만마를 얻은 듯한 느낌입니다. 어제만 하더라도 이준석 대표와 그리고 금태섭 최고께서 아마 아침, 점심, 저녁 다 가셔서 만나 뵙고 그리고 밤에 갈 때는 저도 함께 갔었는데요. 가서 이제 많은 말씀 드리고 겨우겨우 마음 돌리는 데에 역할을 좀 했습니다.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 신율: 아니 이제 자주 보실 거 아니에요? 김종인 위원장. 그런데 저 김종인 위원장께서 다음 주에 저희 프로그램에 한 번 출연해 주시기로 약속을 했는데 내가 그래서 주초에 전화를 드리기로 했거든요? 그거 꼭 잊어먹지 말고 전해주십시오. 개혁신당을 위해서 꼭 나와 주셔야 한다고.

◆ 허은아: 월요일 뵈면 말씀드리겠습니다.

◇ 신율: 근데 김종인 위원장께서, 물론 전권을 가진 공관위원장이시겠지만 어떤 역할을 기대하세요?

◆ 허은아: 우선은 밸런스를 좀 맞춰주고 개혁신당이라는 장점은 새로움, 기존의 기득권 양당과는 다른 새로운 비전을 보여주고 새로운 정치를 보여줄 거라는 기대라는 게 있잖아요? 그러한 기대와 그래서 조금 이제 저희 당의 아쉬움을 토로하시는 분들은 무게감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무게감을 함께 갖춰주는 개혁신당이 조금 밸런스를 맞춰나가는 그러한 역할을 좀 해주실 거라고 생각하고요. 그 밸런스는 내부적인 어떤 인프라적인 부분이라면, 외부적으로는 아무래도 메시지 파워가 있으시고. 어떻게 저렇게 시원하게 말씀하실까라는 생각을 제대로 좀 전달해서, 일반 국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시는 게 있으신 것 같아요. 저도 어제 저녁 때 말씀하시는 거 들으면서, '아 저렇게 하면 되는 거였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들었거든요. 예를 들면 이제 신당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앞으로 국민들께서 심판하지 않으면 이 정치적 미래는 없다라고 말씀하시면서 여러 가지 전략을 이제 말씀해 주셨는데. 그 얘기 들으면서도 또 이렇게 박수를 칠 수밖에 없어지더라고요. 그러한 메시지 파워도 있을 것 같고, 그리고 이제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준석 대표의 강점이 있고 또 약점이 있는데. 우리 김종인 위원장님의 또 강점이 있고 위원장님께서 되게 겸손하시게 그러니까 우리 신당은 젊고 활기차야 하는데 내가 가서 이런 말씀하시는 거 있었거든요? 저는 근데 그 나이라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신율: 그럼요. 당연하죠. 

◆ 허은아: 네, 그 세대 차이라는 것도요. 나이로 오는 게 아니더라고요.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느냐가 더 중요한데, 그렇게 얘기해 주시면 내가 힘이 될 수 있으니까 마지막에 이제 승낙하시면서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해 주시는데. 진짜 그 신입사원 같은 모습으로 열정 다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니까, 두 분의 리더십의 시너지가 저는 많이 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 신율: 그 나이 가지고 있잖아요. 자꾸 뭐라고 그러는 사람 저도 화가 나요. 나보고 하는 얘기인가. 막 이런 생각이 들어가지고.

◆ 허은아: 그러니까요. 저희 당에서는 제가 또 나이가 많은 편이라. 예전에 국민의힘에 있을 때는 제가 젊은 나이였는데요.

◇ 신율: 허 의원님은 전혀 그렇게 안 보여요. 워낙... 아니 제가 옛날부터 그런 얘기했는데, 아니 근데 어쨌든 오늘 한국갤럽 여론조사 보면 갤럽으로 3%, 새로운 미래 1% 나왔어요. 오늘 한국갤럽 여론조사 개요는 저희가 일부에서 얘기를 했기 때문에 지금 반복하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3%, 지금 3%인데, 이거 김종인 위원장 모셨으니까 이거 몇 퍼센트까지 올리실 수 있다고 보세요?

◆ 허은아: 저희 목표는 15% 이상이죠. 그런데 그래서 저희가 기존에 이제 국민의당이 어떤 식의 지지율을 얻었나. 좋은 성과 냈었을 때 보니까 3월 셋째 주까지는 78%를 계속 유지를 하다가...

◇ 신율: 한국 갤럽 기준이.

◆ 허은아: 그러다가 어느 순간 쭉 올라가더라고요. 그러면서 아마 20몇 퍼센트까지 나온 것 같던데 그래서 급하게 생각하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특히 이제 김종인 위원장님께서는 의원들도 아무나 받지 말자, 그러니까 아무나 받지 말자라고 주장하고 계시고요. 그리고 자강에 대한 것과 그 정체성 부분을 상당히 강조하시는 부분도 있었어요. 근데 그런 정체성이 이념에 대한 것은 아니죠. 경제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 정치 개혁 이 부분에 대한 것을 던질 때 그 부분에 합리적으로 합당하게 이야기가 될 수 있는 사람들과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부분도 있어서요. 처음에는 저희도 그 진짜 3% 보고 정말 깜짝 놀랐는데, 저희가 뭐 좋지 못한 모습 보여줘서 이번 주에 그럴 거라고 생각하고 차근차근 올릴 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가능할 것 같습니다.

◇ 신율: 제가 지금 허 의원님 말씀하신 거 2개... 거기서 2개 여쭤보려고 했는데 지금 좋지 않은 모습은 쪼개질 수는 있죠. 근데 이제 그 6억 원 이거 가지고서 위장 결혼으로... 하여간 막 그런 식으로 얘기를 하잖아요. 근데 그거 어떻게 보세요?

◆ 허은아: 그러니까 자기 자신을 좀 돌아보고 나서 말씀을 하셔야 하는데. 한동훈 위원장님이 요즘의 발언이 좀 생각 없이 하시는 발언들이 좀 많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우선은 이제 저희가 6억 관련된 부분은 법적 절차에 따라서 저희가 되돌려줄 방법이 없는 겁니다. 처음에는 저희가 바로 반환하겠다라고 했던 거잖아요? 그런데 반환이 되지 않는다라는 것은 아마 기사를 봐서 다들 아실 겁니다. 그래서 기부까지 하려고 했는데 기부조차도 법적으로 안 되더라고요?

◇ 신율: 돈 사용 목적이 있어서 지원해 주는 건데, 그걸 기부하라고 준 건...

◆ 허은아: 그래서 저희가 그 비용을 쓰지 않고 있다가 22대 때 법안을 발의해서 통과시킨 다음에 반환하겠다고 했더니, 22대 때까지 못 기다리시겠다는 거죠. 그래서 오늘 최고위원회의 때 조응천 최고위원께서 법안 발의를 아마 오늘 하셨을 겁니다. 그런데 이제 저희는 당이 4명밖에 원내대표가 없기 때문에 10개를 채워야지만 발의가 가능하잖아요? 그래서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요청을 했죠. 저희가 반환하길 바란다면 그렇다면 공동 발의해달라라고 말씀을 드렸고요. 여하튼 저희는 만약에 국민들께서 저희의 진정성을 돈 받으려고 그렇게 위성 가짜 결혼해서 했다라고 말씀하신다면, 그게 아니라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드릴 예정이고요. 한동훈 위원장은 그렇다면 국민의힘의 위성정당, 저희는 '위헌정당'이라고 하는데 국민의 미래라는 위헌정당을 만드시면 안 됩니다. 거기가 아마도 지난해에 그러니까 지난 21대 때 받았던 거 보면 다 합치면 134억이거든요? 6억하고 비교하면 이제 엄청난 숫자죠. 그럼 그 비용 어떻게 하실 겁니까? 그러니까 지금 위법하게 편법으로 위성정당 만드시는 거라면, 그 돈을 그러면 반환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본인을 우선 돌아보고 나서 저희한테 그러면서 반환하려면 당을 깨면 된다라고 하시는데, 반환할 돈 없으시면 국민의힘은 당을 깨실 겁니까? 그러니까 어느 당이 작은 당이 한번 이제 잘 해보겠다고 정치를. 이렇게 창당을 하게 되면 우선은 그래 잘 해보십시오라고 하는 게 공당의 특히 여당의 대표가 해야 될 그 태도일 것 같습니다.

◇ 신율: 두 번째 제가 여쭤보고 싶은 게 아까 그 의원이라도 아무나 받지 말자. 그거...

◆ 허은아: 아무나 받지 말자... 제가 말씀을...

◇ 신율: 근데 어쨌든 제가 만약에 저거라면 일단은 높은 기호 받아야 되는 거 아니에요? 높은 순번? 그러니까 기호 1번, 2번, 3번, 4번 할 때 좀 번호가 이게 순위 효과 기호효과라는 건 정치학에서 입증이 된 거니까요. 근데 그러면 좀 의원분들한테 이렇게 좀 모셔오려고 노력도 하고 이래야 되는 거 아니에요?

◆ 허은아: 노력은 하죠. 그리고 이제 지속적으로 저희가 전략적으로 소통하고 계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물론 이제 그분들도 너무나 고민이 되시겠고 말씀하셨던 것처럼 저희가 의원이 5명 이상이 돼야 적어도 지역구를 뛰시는 분들이 3번이든 4번이든 같은 번호로 뛸 수 있기 때문에 그 의원의 수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말씀대로 번호가 1번이면 제일 좋죠. 근데 1, 2번은 이제 하고 계시고, 이제 녹색정의당이 이제 3번이 될 것이냐, 저희가 이제 3번으로 달려갈 것이냐. 아니면 새로운미래가 달려갈 것이냐 그 싸움이 될 것 같은데요. 그러한 싸움은 저희가 해야 되고 앞 번호로 가야 한다고 기존의 지도부는 생각을 하는데. 또 김종인 위원장께서는 조금 다른 생각하고 계신 것 같고요. 그러나 물론 오셔서 저희가 더 말씀 들어봐야 될 것 같고 국민들이 다 아신다고 생각하시고 계신 것 같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너무나 이질적인 사람들끼리 만나게 되고, 저희가 추구하는 미래 정치 개혁을 하고자 하는 방향과 다른 길을 걸어왔던 분과 함께하게 됐을 때는 시너지보다는 잃는 게 많다. 그러니까 1 더하기 1은 2가 돼야 하는데 1 더하기 1이 매우 힘듦이 되면 안 되는 거죠. 왜냐하면 1하고 1해서 힘들면 안 되는 건데, 저희는 지금 사실 마이너스를 경험해 봤잖아요? 그래서 그러한 일이 또 있어서는 안 될 것 같다는 판단이신 건지, 아니면 기존에도 처음부터 그 입장을 고수하고 계셨기 때문에 지금의 개혁신당에 우리 김종인 위원장께서 어떤 말씀해 주실지 저희도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

◇ 신율: 김종인 위원장, 0692번님이 이런 질문해 주셨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공천 신청자에게 주로 어떤 점들을 주목해서 볼까요? 신인 등용이 중요해 보이는데 아직까지 잘 보이지 않는데 그런 계획이 있으신지요?' 이런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0692님이.

◆ 허은아: 제가 위원장님 마음까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그래도 용기 있는 분을 좀 좋아하시는 것 같고, 그리고 예전부터 더불어민주당에 계셨을 때나 국민의힘에 계셨을 때나 김재섭 전 최고위원 같은 경우도 그렇고요. 주변 청년이라든가 젊은 정치인들을 키워야 된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저희 당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지점도 그러한 젊은 정치 새로운 정치를 하려는 분들이 좀 많아서인 것 같고. 당연히 그런 분들을 영입하고 싶어 하지 않으실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만, 이건 제 개인적으로 옆에서 보고 나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 신율: 그리고 또 한 가지는 뭐냐 하면 제가 참 개인적으로 궁금한 게 사실 이낙연 대표 측이 이제 쪼개질 때 무슨 주장을 했냐 하면, 이준석 대표가 실제로 기자한테 만일을 가정해서 이낙연 대표하고 김종민 의원이 빠지면 그 자리에 천하람 위원장과 이원욱 의원은 이렇게 하면 된다라는 얘기를 하기는 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제가 알기로는. 그런데 그건 만일의 경우를 가정해서 한 거기 때문에 그거 가지고 막 뭐라고 얘기할 수는 저는 없다고 생각은 하는데 제가 여기서 여쭤보려고 그게 아니고 아니 이번에 김용남 전 의원이 최고위원으로 됐죠? 그리고 이제 한 명 더 할 수도 있는 것 같은데 이원욱 의원이나 천하람 위원장 같은 경우는 안 하세요?

◆ 허은아: 우선 이원욱 의원님께는 너무 감사한 게 이원욱 의원님이 늘 이제 저희 같이 합당하게 되고 같이 일을 하게 될 때도 강조하셨던 게 후배들에게 양보하고 싶다는 말씀을 가장 많이 하셨어요. 그리고 청년 정치인들을 키워보고 싶다. 내가 더불어민주당에서 가장 아쉬웠던 게 왜 후배들을 안 키우는지 모르겠다 이런 말씀들 계속 많이 하셨거든요. 근데 이번에 개혁신당에 함께 계시면서도 자리를 탐하지 않으세요. 그래서 이번에도 사실 최고위원이라든가 다른 부분들도 요청을 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도부가 그런데 저는 뒤에 나 있겠다 하면서. 이제 뭐 센터 같은 거라든가 그러니까 뒤에서 특위 이런 것들을 도와주시려고 지금 하고 계셔서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에요. 뭐냐면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고 계시고 천하람 전 최고도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 지금은 만약에 저희 의원님들이 혹시라도 들어오게 되셨을 때 최고위원이든 그런 자리가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 하나하나 이렇게 좀 비워둬야 할 필요가 있잖아요? 거기에 대해서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좀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신율: 사실 이원욱 의원 같은 분은 제가 볼 때에는 물론 그런 분들이 또 있겠지만, 현재 정치하는 분들 중에서 굉장히 가치 지향적 정치인이에요. 굉장히 자신의 뚜렷한 가치 지향이 있는 거를 좀 그런 게 보이는데 그래서 좀...

◆ 허은아: 근데 말로만 하는 정치가 있잖아요. 말로만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 신율: 가치 지향적이면 말로만 하지 않고 행동으로 가지요.

◆ 허은아: 그러니까요. 이원욱 의원님이 좀 그러시더라고요.

◇ 신율: 근데요...

◆ 허은아: 네, 개혁신당의 이원욱 의원입니다.

◇ 신율: 맞습니다. 근데 조국 신당은 어떻게 보세요? 이게 왜 그러냐 하면 물론 성격이 완전히 다른 두 정당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국 신당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얘기가 많고, 이렇다면 어차피 양당이 아닌 정당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경쟁 상대가 될 수도 있는 거 아닌가 해서 여쭤보는 건데요.

◆ 허은아: 경쟁 상대가 된다, 그러면 정말 자존심 상할 것 같습니다. 우선은 그럴 것 같고요. 저는 그냥 다른 길을 가는 정당일 것 같다라는 생각이고. 조국 신당이 만약에 무언가를 하게 된다면 민주당의 그냥 그 비례정당 정도 그런 느낌의 포지션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거든요. 아니면 조국을 사랑하는 분들이 모이실 텐데 그런데 조국...

◇ 신율: 팬덤이 만만친가 않아서...

◆ 허은아: 만만치 않기 때문에 그 팬덤 자체로는 그 부분을 저희가 인정하지 않을 수는 없는 부분이고요. 그래서 그러나 저희는 경쟁한다라는 느낌이라든가 그런 느낌으로 함께하는 거는 이거는 자존심의 문제인 거 같습니다.

◇ 신율: 그리고 제가 개혁신당이 말이에요. 그 새로운미래랑 합치기 전에도 그러니까 지금 다시 이제 개혁신당 따로 떨어져 나왔지만 합치기 전에도 개혁신당이 민주당 표를 많이 가져간다라는 분석이 있었어요. 동의하세요? 지금도 동의하세요?

◆ 허은아: 이제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아직까지는 그랬었고요. 그리고 지금 원내 의원들이 네 분 다 모두 다 민주당 출신이시기 때문에 겉으로 보여질 때는 그런 부분이 있을 텐데, 그러나 저희가 하는 것은 민주당이네 국힘이네 보수네 진보네 이러한 이야기를 하기 보다는 미래 정치에 대한 얘기와 그 다음에 자유에 대한 얘기를 꾸준하게 해 나갈 예정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글쎄요 뭐... 네.

◇ 신율: 지금 자유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이준석 대표가 얘기했던 리버럴리즘, 자유주의 이거랑 비슷한 얘기인 것 같아요. 그렇죠?

◆ 허은아: 네, 그 부분도 있고. 저는 또 사회문화적인 자유, 그러니까 검열 같은 것은 없어져야 한다. 그리고 자꾸 규제하고 경제적 자유도 필요하잖아요? 규제하지 않아야 하고. 그러한 부분 그리고 또 예전에는 문화적인 자유 이런 거 얘기하면 사실 진보 쪽이 많이 했었는데. 요즘에는 진보 쪽이 아니라 또 보수 쪽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또 보수도 다시 또 검열이 들어갔어요. 그래서 이 모든 것을 함께할 수 있는 정당 진짜로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고 문화적으로도 자유를 표현할 수 있어 그런 것을 말할 수 있는 곳이 저희 개혁신당이 돼야 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 신율: 위성정당은 확실히 안 만드는군요.

◆ 허은아: 당연하죠. 저희 약속했고 위성정당 안 만듭니다.

◇ 신율: 그러면 사실 이 비례대표 연동형 비례대표에서 좀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도 있을 텐데요?

◆ 허은아: 불이익 받겠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했던 이유 자체 이유는 사실 다양한 정당이 원내에 들어가야 한다라는 거였잖아요. 그런데 거대 양당이 못 하겠다는 거 아닙니까? 한 석도 내주기가 싫다 해서 하튼 위헌 정당을 지금 만들어서 해가고 있는데요. 피해는 봅니다. 저희한테 너무너무 소중한 한 3~4석 이상도 아마 피해를 보게 될 거지만, 그래도 저희는 원칙대로 하겠습니다.

◇ 신율: 알겠습니다. 원칙대로 할 것인지 저희가 열심히 지켜볼게요.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 허은아: 네, 응원해 주십시오.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지켜보십시오.

◇ 신율: 지금까지 개혁신당의 허은아 수석대변인이었습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