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쇄신 노력 국힘 30%〉민주 22%…정당 이미지 국힘이 상대적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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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이미지 조사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상대적으로 앞서 있다는 한국갤럽 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국민의힘은 '변화-쇄신 노력' '경제 발전 노력'에서 민주당에 오차범위 밖에서 우위였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월 4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변화와 쇄신을 위해 가장 노력하는 정당을 물은 결과, 국민의힘 30%, 민주당 2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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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이미지 조사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상대적으로 앞서 있다는 한국갤럽 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국민의힘은 ‘변화-쇄신 노력’ ‘경제 발전 노력’에서 민주당에 오차범위 밖에서 우위였다. 민주당은 ‘서민 복지 노력’에서 국민의힘보다 나은 점수를 받았으나 오차범위 내다. ‘공정 사회 노력’ ‘국민여론 반영’은 오차범위 내에서 국민의힘 손을 조금 더 들어줬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월 4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변화와 쇄신을 위해 가장 노력하는 정당을 물은 결과, 국민의힘 30%, 민주당 22%로 집계됐다. 개혁신당은 5%, 녹색정의당은 3%, 그외 정당 3% 순이다.
경제 발전을 위해 가장 노력하는 정당에서는 국민의힘이 34%, 민주당이 25%로 나타났다. ‘공정 사회 노력‘과 ‘국민 여론 반영’에서도 오차범위 내에서 국민의힘 응답이 더 많다. 공정 사회 노력은 국민의힘 30%, 민주당 24%였고, 국민 여론 반영은 국민의힘 31%, 민주당 28%다.
민주당은 ‘서민 복지 노력’ 측면에서 33%를 얻었다. 국민의힘은 27%로 두 당의 차는 오차범위 내인 6%포인트다. 녹색정의당도 서민 복지 노력에서는 6%를 얻었다.
4·10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공천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현재로서는 국민의힘 쪽이 더 나은 점수를 받는 분위기다. 특히 공천의 결과와 관련이 있는 변화와 쇄신 노력에서 국민의힘의 손을 들어준 응답자가 더 많다.
정치 성향별로는 보수와 진보는 각각 국민의힘과 민주당으로 기울었다. 중도는 변화와 쇄신 측면에서 국민의힘 25%, 민주당 21%를 택했다. 공정사회는 국민의힘 25%, 민주당 23%, 경제 발전은 국민의힘 30%, 민주당 21%다. 서민 복지는 민주당 34%, 국민의힘 22%가 나왔다. 4개 측면에서는 중도층의 경향이 전체 평균과 비슷했지만, 국민 여론 반영에서는 전체 평균과 달리 민주당(28%)이 국민의힘(23%) 순이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7%, 민주당 35%,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 2%, 새로운미래·진보당 각 1%로 집계됐다. ‘그외 정당’은 1%, 무당층은 20%다. 한국갤럽은 원내 1인 이상 의석이 있는 정당을 선택지로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5.5%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참조.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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