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9단, 구쯔하오도 꺾고 기적의 6연승...농심배 세계바둑 우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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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바둑의 최강자 신진서 9단이 기적의 6연승으로 제25회 농심배 세계바둑대회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신진서 9단은 지난해 12월 7연승 중인 중국의 셰얼하오 9단을 이긴 뒤, 중국 상하이에서 속개된 대회에서 파죽의 5연승을 거두며 역전 우승을 견인했습니다.
또 이창호 9단이 2005년 대회 때 끝내기 5연승으로 역전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에는 끝내기 6연승으로 역전 우승을 만들어내며 제2의 상하이 대첩이라는 새로운 바둑 역사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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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바둑의 최강자 신진서 9단이 기적의 6연승으로 제25회 농심배 세계바둑대회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신진서 9단은 지난해 12월 7연승 중인 중국의 셰얼하오 9단을 이긴 뒤, 중국 상하이에서 속개된 대회에서 파죽의 5연승을 거두며 역전 우승을 견인했습니다.
신진서 9단은 최종국에서 중국 랭킹 1위 구쯔하오 9단에게 한때 역전을 허용했지만, 다시 재역전하며 흑으로 불계승을 거뒀습니다.
신진서 9단은 16연승을 하면서 이창호 9단이 보유한 농심배 14연승 기록도 새롭게 썼습니다.
또 이창호 9단이 2005년 대회 때 끝내기 5연승으로 역전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에는 끝내기 6연승으로 역전 우승을 만들어내며 제2의 상하이 대첩이라는 새로운 바둑 역사를 썼습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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