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론소 원하면 290억 내놔’…뮌헨vs리버풀 차기 감독 선임 경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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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알론소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필요한 금액이 공개됐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23일(한국시간) "레버쿠젠은 타 구단이 알론소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서 지불해야 하는 금액을 분명히 설정해 놓았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알론소 감독의 선임을 원하는 구단은 먼저 본인을 설득한 다음 레버쿠젠이 원하는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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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사비 알론소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필요한 금액이 공개됐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23일(한국시간) “레버쿠젠은 타 구단이 알론소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서 지불해야 하는 금액을 분명히 설정해 놓았다”라고 보도했다.
알론소 감독은 차세대 명장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 레버쿠젠을 빠르게 재정비하여 리그 6위와 유로파리그 4강에 올려놓으며 뛰어난 지도력을 증명했다.
올시즌에는 한 층 노련해진 지도력을 과시하고 있다. 알론소 감독은 모든 대회를 통틀어 32경기 28승 4무로 무패행진을 달리는 중이다.
유력한 분데스리가 우승 후보로 거론된다. 레버쿠젠은 리그에서 승점 58점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뮌헨과의 격차는 8점에 달한다.
뛰어난 지도력은 리버풀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올여름 위르겐 클롭 감독과의 작별이 확정된 리버풀은 차기 사령탑 후보 명단 최상단에 알론소 감독을 올려놓았다.
알론소 감독을 향한 리버풀의 관심은 진지했다. 이미 지난해부터 클롭 감독의 향후 행보를 알고 있었던 리버풀은 알론소 감독과 꾸준히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임을 장담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뮌헨이 경쟁자로 급부상했다. 올시즌을 끝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과 작별하기로 결정한 뮌헨은 알론소 감독 선임 경쟁에 뛰어들었다.
레버쿠젠도 알론소 감독과의 작별 가능성을 열어놨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버쿠젠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알론소 감독을 붙잡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가격표 부착까지 마쳤다. ‘스포르트1’은 “레버쿠젠은 1,500만 유로(약 215억 원)~2천만 유로(약 290억 원)의 금액을 받았을 경우에만 알론소 감독과 계약을 해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알론소 감독의 선임을 원하는 구단은 먼저 본인을 설득한 다음 레버쿠젠이 원하는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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