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故신사동호랭이 비보에…트라이비 측 "금주 컴백 스케줄 연기·취소"

트라이비.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유명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의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에 그룹 트라이비가 금주 예정됐던 컴백 스케줄을 연기 및 취소했다.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공식 입장을 통해 "금주 예정되어 있던 '다이아몬드(Diamond)' 컴백 일정이 취소 및 연기되어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故신사동호랭이. 사진 제공=유니버설 뮤직

이는 트라이비를 론칭한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의 사망 비보 여파로 보인다. 티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스포츠조선에 "신사동호랭이가 사망한 게 맞다"며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해 구체적인 상황을 확인 중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소속사는 "방송을 포함한 (트라이비의) 스케줄은 추가적으로 안내드릴 예정이며, 팬사인회를 비롯한 팬 이벤트의 일정의 경우 추후 공지를 통해 재안내 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팬 여러분에게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하 티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티알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주 예정되어 있던 'Diamond' 컴백 일정이 취소 및 연기되어 안내드립니다.

방송을 포함한 스케줄은 추가적으로 안내 드릴 예정이며, 팬사인회를 비롯한 팬 이벤트의 일정의 경우 추후 공지를 통해 재안내 드리겠습니다.

팬 여러분에게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