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랩게임즈 “롬, 출시일 변동 없어”

강미화 2024. 2. 2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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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근 레드랩게임즈 대표 겸 PD는 23일 공식 카페를 통해 엔씨소프트가 제기한 저작권 침해 등의 민사소송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22일 엔씨소프트는 레드랩게임즈가 개발한 '롬'의 게임 콘셉트, 주요 콘텐츠, 아트, UI(사용자 인터페이스), 연출 등에서 '리니지W'의 게임 구성 요소의 선택, 배열, 조합 등을 무단 도용한 것을 확인해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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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랩게임즈가 카카오게임즈와 서비스 준비 중인 '롬(ROM: Remember Of Majesty, 이하 롬)을 일정 변동 없이 27일 오전 10시부터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신현근 레드랩게임즈 대표 겸 PD는 23일 공식 카페를 통해 엔씨소프트가 제기한 저작권 침해 등의 민사소송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는 "엔씨소프트가 주장하는 저작권 침해 부분은 오랫동안 전 세계 게임에서 사용해 온 통상적 게임의 디자인 범위 안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엔씨소프트의 소송 제기 및 과장된 홍보자료 배포 행위가 게임 정식 서비스를 방해하고 유저의 심리적 위축을 의도하기 위한 행위로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엄중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향후 대응 방향도 덧붙였다.

앞서 22일 엔씨소프트는 레드랩게임즈가 개발한 '롬'의 게임 콘셉트, 주요 콘텐츠, 아트, UI(사용자 인터페이스), 연출 등에서 '리니지W'의 게임 구성 요소의 선택, 배열, 조합 등을 무단 도용한 것을 확인해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한편, '롬'은 오는 27일 국내를 포함해 10개국에 출시될 예정인 MMORPG다. 레드랩게임즈가 개발, 서비스를 맡았으며 카카오게임즈가 플랫폼 기술 지원 및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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