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사망자 수 3만명 육박…부상자도 7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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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부터 지속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 사망자 수가 3만명에 육박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가자지구 보건부는 23일(현지시간) 기준 이스라에군의 지상전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100명 이상이 숨지는 등 현재까지 2만9514명이 사망했다고 집계했다.
이스라엘군은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가자지구에서의 지상전을 저강도로 전환, 병력 일부를 철수시켰지만 여전히 교전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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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지난해 10월부터 지속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 사망자 수가 3만명에 육박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가자지구 보건부는 23일(현지시간) 기준 이스라에군의 지상전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100명 이상이 숨지는 등 현재까지 2만9514명이 사망했다고 집계했다. 누적 부상자 수는 6만9616명이다.
이스라엘군은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가자지구에서의 지상전을 저강도로 전환, 병력 일부를 철수시켰지만 여전히 교전을 계속하고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140만명의 민간인이 모여있는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일대를 공습 중이다.
존스 홉킨스대학과 런던 위생열대의학대학원 소속 연구팀은 가자지구 전쟁이 6개월간 지속될 경우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팔레스타인인 8만5000명이 추가로 사망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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