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규 경기도의원, 동의정부역 추진 상황 재점검…“4월 용역 결과 나올 것”
이정민 기자 2024. 2. 23. 18:13
오석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의정부 4)이 자신이 최초로 제안한 동의정부역(가칭)에 대한 경기도 연구 용역 결과를 재점검했다.
오석규 의원은 23일 도의회에서 열린 제373회 임시회 철도물류항만국 업무 보고에서 “지난 2년간 GTX-E 플러스 노선(별내~송우 구간), 도시철도 8호선(별내선) 연계와 공용선로 및 동의정부역 신설을 제안했다”며 “경기도 GTX 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지난해 4월에 착수했는데 상황이 어떻게 되는가”라고 물었다.
박재영 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지난해 12월 애초 도가 구상했던 GTX 플러스 노선을 검토했고 이후 오 의원이 제안한 사안을 살펴보고 있다”며 “연구용역이 4월 말이기에 그 시기에 결과가 도출될 예정”이라고 답했다.
오 의원은 “동의정부역은 탑석, 민락, 고산 등 의정부 동부 지역의 교통을 아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활한 연구용역 마무리를 당부했다.
오 의원은 지난 2022년 건설교통위원회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GTX-E 플러스 노선과 도시철도 8호선(별내선)을 연결해 선로의 공용 사용과 공용역사인 동의정부역 신설을 최초로 제안한 바 있다. 지난해에도 동의정부역에 대한 경기도의 의지를 확인한 바 있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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