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30분 만에 샤넬백 등 천만원 쇼핑 플렉스 “심리적 허기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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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이 30분 만에 1,000만 원을 소비한 이유를 공개했다.
2월 22일 채정안의 '채정안TV'에는 '30분 만에 천만 원 태운 언박싱' 영상을 공개했다.
40만 원대인 파란색 카디건, 블랙 스트랩이 달린 하트 목걸이, 6만원 대 레드 트레이 등을 공개한 채정안은 "세차 진짜 두 번 했다가는 무슨 일이 날 것 같다"라며 함께 구매한 샤넬백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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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채정안이 30분 만에 1,000만 원을 소비한 이유를 공개했다.
2월 22일 채정안의 ‘채정안TV’에는 ‘30분 만에 천만 원 태운 언박싱’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채정안은 “최근에 파리를 다녀오고 아름다움을 가득 안고 왔지만 심리적으로 허기가 있지 않았나 싶은 일을 저질렀다. 보통 새해 명절에 다 목욕탕 가지 않나. 그래서 저도 세차를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채정안은 “세차하면 보통 1~2시간이 뜨지 않나. 그날 엔진 오일까지 갈아야 해서 4시간이 떴다. 발레를 갔다가 점심을 먹고 그래도 1시간이 남더라. 그래서 그 근처에 시간을 때울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 생각했다”라며 청담동의 한 편집숍을 갔다고 전했다.
구경만 하고 나올 계획이었다는 채정안은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발견한 뒤 3~40분 동안 쇼핑을 했다며 자신이 구매한 것들을 소개했다.
40만 원대인 파란색 카디건, 블랙 스트랩이 달린 하트 목걸이, 6만원 대 레드 트레이 등을 공개한 채정안은 “세차 진짜 두 번 했다가는 무슨 일이 날 것 같다”라며 함께 구매한 샤넬백을 공개했다.
채정안은 “이걸 보자마자 굳은 결심을 했다. 난 올해 이걸 나에게 선물로 주고 정말 열심히 뜨겁게 살리라”며 “이걸 샀을 때 같이 있던 친구가 자기가 본 샤넬백 중에 제일 예쁘다고 했다. 소박한 쇼핑도 있고 이렇게 급하게 한 번씩 지를 때도 있는 거다. 이런 지출을 하면 빨리 메꾸고 싶다는 마음으로 뜨거워지기도 한다. 과소비만 안 하면 된다. 제가 적어도 샤넬백 보다는 돈을 더 많이 벌지 않겠나”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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