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첫 '달착륙선' 미 민간업체 창업자…알고보니 '이란' 출신
안태훈 기자 2024. 2. 23. 18:02
━━━━━━━━━
현지시간 22일 미 뉴욕타임스(NYT)가 민간업체로는 처음으로 달에 비행체(오디세우스)를 착륙시킨 기업의 이란 출신 창업자를 조명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인튜이티브머신스'의 공동 창업자이자 이사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66세의 캄 가파리안입니다.
그는 인튜이티브머신스뿐 아니라 최초의 민간 우주 정거장을 건설하는 액시엄 스페이스, 민간 원자로 설계 업체 X-에너지, 우주 통신망을 구축하는 퀀텀 스페이스 등의 설립자이자 회장이기도 합니다.
NYT에 따르면 이란에서 태어난 가파리안은 어린 시절 고국에서 이웃집의 TV를 통해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장면을 보면서 우주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18세 때인 1977년 미국으로 건너갔고, 1994년에는 우주 기업 스팅어 가파리안 테크놀로지(SGT)를 설립했습니다.
NYT는 "가파리안의 회사들은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와 비교해 유명하지 않지만, 미 항공우주국(NASA)과 민간 산업 간 긴밀한 파트너십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현지시간 22일 미 뉴욕타임스(NYT)가 민간업체로는 처음으로 달에 비행체(오디세우스)를 착륙시킨 기업의 이란 출신 창업자를 조명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인튜이티브머신스'의 공동 창업자이자 이사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66세의 캄 가파리안입니다.
그는 인튜이티브머신스뿐 아니라 최초의 민간 우주 정거장을 건설하는 액시엄 스페이스, 민간 원자로 설계 업체 X-에너지, 우주 통신망을 구축하는 퀀텀 스페이스 등의 설립자이자 회장이기도 합니다.
NYT에 따르면 이란에서 태어난 가파리안은 어린 시절 고국에서 이웃집의 TV를 통해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장면을 보면서 우주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18세 때인 1977년 미국으로 건너갔고, 1994년에는 우주 기업 스팅어 가파리안 테크놀로지(SGT)를 설립했습니다.
NYT는 "가파리안의 회사들은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와 비교해 유명하지 않지만, 미 항공우주국(NASA)과 민간 산업 간 긴밀한 파트너십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노예로 부리려는 사람들뿐"…귀농 유튜버에 무슨 일이 [소셜픽]
- "매맞는 아내" "외국 의사 수입" "반에서 20등"…의사들의 잇단 '실언'
- "지은, 그거 알아요?" 아이유 울린 탕웨이 한글 편지
- "안유진 골반에 손을 왜"…팬들 분노케 한 명품 브랜드 디자이너 [소셜픽]
- "상남자처럼 먹어" 그곳에선 과자타임도 지옥이었다
- 연휴 첫날 응급의료 상황은?…내일부터 문 여는 병원 줄어
- 10·16 재·보궐선거로 야권 균열?…적이냐, 경쟁자냐
- [단독] 중학교 축구부 집단 불법촬영…하지만 학폭위 결과는
- [인터뷰] 김선우 해설위원 "꿈의 천만 관중 흥행 열풍, 예상 못 해"
- 얌체 운전 꼼짝마!…단속으로 음주운전 29건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