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나토 수장에 네덜란드 총리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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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사진)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신임 사무총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익명의 한 나토 관료는 "동맹국 간에 매우 강도 높은 논의를 거친 결과, 20개 이상의 나토 회원국이 뤼터 총리를 차기 사무총장으로 지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 미국 관료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나토의 차기 사무총장으로 뤼터 총리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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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사진)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신임 사무총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러시아와 서방의 관계가 냉전 이후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나토 동맹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트럼프 리스크'를 관리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뤼터 총리는 현재 전체 31개 나토 회원국 중 20개국 이상의 지지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익명의 한 나토 관료는 "동맹국 간에 매우 강도 높은 논의를 거친 결과, 20개 이상의 나토 회원국이 뤼터 총리를 차기 사무총장으로 지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 미국 관료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나토의 차기 사무총장으로 뤼터 총리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영국도 뤼터 총리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이날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뤼터 총리는) 국방과 안보 분야에서 자격을 갖추고 있다"며 "강한 동맹을 유지해 방어와 전쟁 억제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프랑스, 독일 등 주요 유럽 국가도 지지 대열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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