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사태’ 안성일, 업무상 횡령 혐의 인정 추가 송치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4. 2. 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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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분쟁의 배후 세력으로 지목된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업무상 횡령혐의가 인정돼 추가 검찰 송치됐다.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측은 23일 "안성일 대표가 업무상횡령 혐의가 인정돼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7월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안성일 대표를 업무상횡령,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등의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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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일 더기버스 대표. 사진ㅣ더기버스
그룹 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분쟁의 배후 세력으로 지목된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업무상 횡령혐의가 인정돼 추가 검찰 송치됐다.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측은 23일 “안성일 대표가 업무상횡령 혐의가 인정돼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7월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안성일 대표를 업무상횡령,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등의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이 외에도 안성일 대표는 지난해 6월 전홍준 대표가 고소한 업무방해 및 전자기록등손괴 혐의도 인정돼 최근 검찰로 송치됐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6월 어트랙트가 정산자료 제공 의무, 멤버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 의무 등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하는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으나 지난 8월 기각됐다. 이에 멤버들은 항고했으나 키나는 돌연 항고를 취하하고 어트랙트로 복귀했다. 이후 어트랙트는 지난 10월 남은 세 멤버, 새나, 시오, 아란과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어트랙트 측은 멤버들의 배후 세력으로 안성일 대표를 지목하며 ‘템퍼링’ 의혹을 제기, 분쟁을 시작했다.

현재 피프티 피프티는 키나와 더불어 함께 활동할 멤버들을 찾고 있으며 올해 새 앨범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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