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 'SMTOWN LIVE 도쿄돔' 성료…10만 관객과의 '핑크빛 SMCU'
SM엔터테인먼트가 10만 일본팬들과의 'SMTOWN LIVE' 도쿄돔 축제와 함께 새로운 SMCU의 서막을 올렸다.
23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SMTOWN LIVE 2024 SMCU PALACE @TOKYO'(에스엠타운 라이브 2024 에스엠씨유 팰리스 @도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SMTOWN LIVE 2024 SMCU PALACE @TOKYO'는 최근 수년간 거듭해온 SMCU 슬로건을 바탕에 둔 통산 20회차 SM 패밀리콘 'SMTOWN LIVE'이다.
이번 공연은 첫 겨울 도쿄돔 패밀리콘이자, 일본 전국 80개 극장의 라이브 뷰잉과 KNTV 채널, Beyond LIVE·위버스 등의 생중계로 펼쳐지는 연말연초 음악행사 격의 무대로서 현지를 비롯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연은 강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태연·효연, 조미,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 라이즈, NCT WISH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릴레이 무대소통과 함께 4시간 동안 이어졌다.
우선 동방신기 'Rebel', 'Down', 슈퍼주니어 '쏘리 쏘리 (SORRY, SORRY)', '미인아 (Bonamana)', 레드벨벳 'Chill Kill', 'Feel My Rhythm', NCT 127 'Fact Check (불가사의; 不可思議)', '질주 (2 Baddies)' NCT DREAM 'ISTJ', 'We Go Up', WayV 'On My Youth', 'Love Talk', 에스파 'Drama', 'Spicy', 라이즈 'Talk Saxy', 'Get A Guitar' 등 각 그룹의 히트곡와 NCT WISH의 데뷔곡 'WISH', 신곡 'NASA' 무대 등은 팬심을 자극하는 SM 아티스트들의 시그니처 무대로서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또 강타 'Eyes On You (야경)', 태연 'To. X', 효연 'Picture', 조미 'Manana (Our Drama)', 태용 '샤랄라 (SHALALA)', 텐 'Nightwalker' 등 솔로 무대, 강렬하고 매혹적인 아이린 & 슬기 'Monster', NCT U 'Baggy Jeans' 등 유닛 무대는 물론, 동방신기·라이즈의 'Rising Sun (순수)'과 슈퍼주니어·NCT WISH의 'U', 강타·도영의 '인형', 려욱·소희 '어린왕자 (The Little Prince)', 태연·재현의 'Starlight', 슬기·제노·카리나·원빈의 'Hot & Cold (온도차)', 태용·제노·헨드리·양양·지젤 'ZOO' 등 'SMTOWN LIVE'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스테이지도 화려하게 펼쳐졌다.
여기에 레드벨벳 'WILDSIDE', NCT DREAM 일본 데뷔곡 'Best Friend Ever' 등 신곡무대와 동방신기 '주문-MIROTIC'과 라이즈 'Love 119' 일본어 버전 등 현지 히트곡 퍼레이드를 필두로, 최강창민·규현·쇼타로 조합의 'アイドル'(아이돌, 원곡 요아소비), 예성의 'Pretender(원곡 Official?男dism)', 웬디·윈터 'Her Blue Sky(원곡 AIMYON)' 등 일본 인기곡 커버 무대도 현장 열기를 한껏 높였다.
피날레로는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ævis)의 데뷔 커밍순 영상과 함께, SM아티스트 전원이 패밀리송인 '빛 (Hope from KWANGYA)'의 가창과 함께, 현장 관객들과의 직접소통을 나누는 모습이 펼쳐졌다.
한편 'SMTOWN LIVE'는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어 왔으며, '한국 단일 브랜드 공연 최초 프랑스 파리 공연', '아시아 가수 최초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 '해외 가수 최초 중국 베이징올림픽주경기장 공연', '두바이 최초 대규모 K팝 공연' 등 화제에 오르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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