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푸바오와 이별에 눈물…용인 푸씨인데 중국 가니 너무 속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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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이 푸바오와의 이별을 아쉬워했다.
김태균이 "산다라 씨 푸바오 직접 영접하고 왔네요. 4월에 떠나죠?"라고 묻자, 산다라박은 푸바오의 열혈 팬답게 "볼 수 있는 날은 3월 3일까지"라며 "푸바오가 비행 준비를 해야 해서 나올 수가 없다"고 정확한 정보를 전했다.
산다라박은 "저기 푸바오가 자고 있는데 꿈같았다"며 "5분밖에 못 봐서 빨리 눈으로 담고, 사진으로도 담고, 푸바오 배경으로 셀카도 찍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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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산다라박이 푸바오와의 이별을 아쉬워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브라이언과 산다라박이 출연했다.
김태균이 "산다라 씨 푸바오 직접 영접하고 왔네요. 4월에 떠나죠?"라고 묻자, 산다라박은 푸바오의 열혈 팬답게 "볼 수 있는 날은 3월 3일까지"라며 "푸바오가 비행 준비를 해야 해서 나올 수가 없다"고 정확한 정보를 전했다.
그러면서 "요즘 푸바오 생각하면 너무 눈물이 난다. 떠나니까 이제 다시는 볼 수 없잖나. 용인에서 태어난 용인 푸씨인데. 이제 푸바오 보려면 중국으로 가는 수밖에 없으니까 너무 속상하더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쏟아냈다.
이어 "실제로 보니까 어땠냐"는 물음에는 "꿈같았다"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저기 푸바오가 자고 있는데 꿈같았다"며 "5분밖에 못 봐서 빨리 눈으로 담고, 사진으로도 담고, 푸바오 배경으로 셀카도 찍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일 외교 소식통은 "푸바오가 4월 3일 중국으로 돌아가는 것을 목표로 현재 양국 검역 당국 간 반환을 위한 사전 검역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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