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박진, 오세훈 만나 '서대문구 숙원 사업' 건의

이용호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박진 의원(왼쪽부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서울 서대문갑 예비후보인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과 서대문을 예비후보인 박진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서대문구 숙원 사업들을 정리해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과 박 의원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오 시장을 만나 '새로운 서대문구로 거듭나기 위한 정책건의서'를 작성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두 의원이 건의한 서대문갑·을 공통 숙원사업은 ▲전국에서 최우선으로 경의선 지하화 추진 및 입체 복합개발과 ▲홍제지구 중심 활성화 및 서북권 랜드마크 조성이다.

이 의원은 "풍부한 경륜과 힘을 갖춘 박진 후보와 함께 힘을 합쳐 숙원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서대문을 탈바꿈 시키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비전을 담은 혁신적인 정책 공약으로 서대문갑의 이 의원과 서대문을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수도 서울의 중추도시, 행복도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오 시장도 "두 예비 후보가 전달한 서대문구 숙원사업을 적극 검토해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서울시와 서대문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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