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 여권 뺏자"…'샤르르' 팬서비스에 K-움파룸파 '아우성'[이슈S]

▲ 티모시 샬라메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4박5일의 한국 일정을 꽉 채워 보낸 티모시 샬라메의 다정한 팬서비스에 한국 팬들이 뜨거운 애정을 보내고 있다.

23일 '듄: 파트2' 측에 따르면 티모시 샬라메는 한국 프로모션을 마무리하고 이날 중 출국한다.

티모시 샬라메는 이날 출국을 앞두고 서울 북촌 일대에서 목격돼 눈길을 모았다. 한 팬은 "분식집에서 나오는 티모시 샬라메를 봤다"며 "떡꼬치 한입 한 듯"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모시 샬라메는 이번 '듄: 파트2' 내한 프로모션 공식일정을 이틀이나 앞두고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했다. 이후 월화수목금, 4박5일의 한국 일정을 꽉 채워 알차게 즐기며 한국 팬들과 초밀착 소통에 나섰다.

스스럼없이 '샤르르' 녹는 샬라메의 팬서비스에 한국 팬들 역시 내한 스타들에게 하는 단골 애정 표현인 "여권 뺏자"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티모시 샬라메는 2월 내내 영화 '웡카'로 250만 관객을 넘기며 흥행에 성공했다. 영화 속 웡카의 초콜릿을 훔치는 움파룸파에 빗대 'K움파룸파'를 자처한 팬들이 늘고 있다. 움파룸파처럼 티모시 샬라메의 여권을 훔쳐 출국하지 못하게 하자며 뜨거운 애정 표현을 보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현재 인천국제공항에는 이날 티모시 샬라메의 출국을 배웅하기 위해 대기 중인 팬들이 점차 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티모시 샬라메 주연 '듄: 파트2'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21일 녹화를 마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역시 이날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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