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만에 짐쌌던 아르템..우리카드 1위 탈환 이끈 화려한 V리그 복귀전 [박준형의 ZZOOM]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년만에 돌아온 아르템이 우리카드를 1위로 올려놨다.
아르템은 "3대0경기에 만족하고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하겠다"며 "5년전 한국전력에서는 훈련이나 한국 스타일에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다시 온 V리그는 적응이 더 편안한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박준형 기자] 5년만에 돌아온 아르템이 우리카드를 1위로 올려놨다.
우리카드는 지난 22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4 25-18 25-20)으로 완승하며 대한항공을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
완벽한 복귀 신고식이었다. 발목 부상으로 이탈한 마테이의 대체 외인이자, 5시즌 만의 V리그 복귀가 관심을 집중시켰다.
아르템은 서브 2개, 블로킹 2개를 묶어 팀내 최다 17점으로 맹활약하며 3-0 셧아웃 승리를 이끌었다.
승리 확정 후 아르템은 완벽한 호흡을 보였던 세터 한태준과 포옹하며 복귀전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아르템은 "3대0경기에 만족하고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하겠다"며 "5년전 한국전력에서는 훈련이나 한국 스타일에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다시 온 V리그는 적응이 더 편안한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르템은 이미 '아텀'이란 이름으로 V-리그를 경험한 적이 있다. 2018-2019시즌 한국전력에서 뛰었지만 당시 복부 부상으로 5경기 19세트 70점에 그치며 V리그를 떠났다.
아르템의 합류와 함께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우리카드가 시즌 마지막까지 1위 자리를 지켜내고 창단 첫 통합우승을 차지할지 주목된다. /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