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콘텐츠테크, 코스닥 상장 추진…주관사에 대신증권

지영의 2024. 2. 2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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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380만 팬덤을 보유한 글로벌 K-콘텐츠 종합 플랫폼 '코코다이브' 운영사인 '모비콘텐츠테크'가 오는 2025년 하반기에 코스닥에 입성한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모비콘텐츠테크는 K-POP 엔터테인먼트, 상품, 콘텐츠 분야를 아우르는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있고, 북미와 유럽을 비롯한 해외시장 매출 비중이 상당히 높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회사"라며 "향후 모비콘텐츠테크의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전략을 하나씩 준비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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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만 팬덤’ 글로벌 K-콘텐츠 종합 플랫폼
2025년 하반기 코스닥 문턱 넘는다
상장 주관사에 대신증권 선정

[이데일리 마켓in 지영의 기자]전 세계 380만 팬덤을 보유한 글로벌 K-콘텐츠 종합 플랫폼 ‘코코다이브’ 운영사인 ‘모비콘텐츠테크’가 오는 2025년 하반기에 코스닥에 입성한다.

모비콘텐츠테크 오는 2025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준비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았다.

글로벌 팬들에게 K-POP 상품을 유통하는 코코다이브 플랫폼은 북미를 중심으로 전 세계 200여 개국 180만 글로벌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230여명 아티스트의 약 7000개 상품을 유통하고 있다. 지난해 소셜미디어 팔로워 수 200만 명을 넘어서며, 다각화된 K-POP 소비자들의 수요를 통합적으로 충족시키는 플랫폼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1월 기준 누적 1000억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충성도 높은 고객층의 반복 구매 덕에 재구매율 76%, 누적 오더 수 79만 건을 돌파하는 등 성장가도를 달리는 모양새다.

모비콘텐츠테크는 상장에 앞서 외부 자금 조달 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와 더불어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 아티스트 IP 라이선스 추가 확보 ▲ 글로벌 세일즈(온라인&오프라인) 확장 ▲ K-콘텐츠 밸류체인 구축 ▲ AI, 데이터 기반 기술 개발을 통한 엔터테크 분야 강화에 집중하여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현재 K-POP 아티스트의 MD 독점 라이선스 확보 및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개최하는 등 엔터사와 협업하며 빠른 속도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일본 도쿄의 랜드마크인 도쿄 타워 내 첫 팝업 이벤트인 ‘K-POP Plaza Tokyo’ 행사에 상품 및 콘텐츠를 공급하며 본격적인 일본 진출을 알리기도 했다.‘

코코다이브 창업자인 모비콘텐츠테크 안정은 이사는 이번 상장 주관사 계약과 관련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모비콘텐츠테크의 비전과 성장성에 공감한 대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했다“며 “글로벌 팬들에게 차별화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모비콘텐츠테크는 K-POP 엔터테인먼트, 상품, 콘텐츠 분야를 아우르는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있고, 북미와 유럽을 비롯한 해외시장 매출 비중이 상당히 높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회사”라며 “향후 모비콘텐츠테크의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전략을 하나씩 준비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모비데이즈 유범령 대표이사도 “그룹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25년 한번 더 주요한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모비콘텐츠테크 경영진을 그룹 차원에서 돕고, 그룹내 회사들 간 시너지를 낼 수 있게 하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영의 (yu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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