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사랑꾼 맞네, ♥이상화 깜짝 이벤트 위해 강릉行 “나랑 왜 결혼했나 싶어”(강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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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남이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영상에는 강남이 아내 이상화를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한 모습이 그려졌다.
강남은 강릉으로 가는 차 안에서 "상화의 마지막 올림픽이 평창이었다. 상화와 처음 사귈 때 그때 데이트로 강릉에 갔다. 상화가 여기서 운동했다고 소개해주는데 혼자 울고 그랬다"라고 아내 이상화와의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강남은 이상화가 온다는 소식에 바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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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가수 강남이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지난 22일 강남의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출장 간 상화를 몰래 찾아 갔습니다’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강남이 아내 이상화를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남은 새벽 5시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강남은 “상화 씨가 올림픽 때문에 강릉에 있는데 거의 못 자고 있다고 한다. 내가 가서 같이 있어 주려고 한다”라며 말했다.
강남은 강릉으로 가는 차 안에서 “상화의 마지막 올림픽이 평창이었다. 상화와 처음 사귈 때 그때 데이트로 강릉에 갔다. 상화가 여기서 운동했다고 소개해주는데 혼자 울고 그랬다”라고 아내 이상화와의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또한 강남은 “상화가 나한테 동영상을 보내줬다. 해외에서 계속 상화를 찍는 거다. 역시 대단하다 싶었다. ‘이런 사람이 왜 나랑 결혼했지?’ 싶었다”라며 폭소를 유발했다.
아울러 제작진이 “가면 정말 좋아할 거 같다”라고 꼬집자 강남은 “우는 거 아니냐?”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강남은 과거 이상화와 데이트를 했던 전통시장에서 음식을 구매했다. 이후 강남은 칼국수를 먹고 소머리 국밥을 먹자고 아침 두 끼를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장에서 강남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가게 직원에게 “이상화 남편”이라고 말했고 직원들이 바로 알아보자 웃음을 터트렸다.
또 강남은 바로 이상화의 숙소로 이동했다. 강남은 이상화가 온다는 소식에 바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상화는 강남을 보고 깜짝 놀라 뒤로 넘어져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상화는 “이 상황이 지금 뭐 하는 거냐? 두 시에 촬영 있다고 하지 않았냐?”라며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강남은 “거짓말이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상화는 강남의 얼굴을 보고 “밥 먹은 얼굴이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화는 강남이 자신을 위해 사 온 대게를 맛있게 먹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동네친구 강나미’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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