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서대문갑' 슈퍼스타K 방식…"붐 일으켜 후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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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불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서대문갑을 '청년전략선거구'로 지정 슈퍼스타K 방식의 오디션 형태로 후보를 선정하기로 했다.
안 위원장은 "서대문갑의 경우 이화여대, 서강대, 연세대, 경기대 등 많은 대학이 있어 젊은이들 활기가 어느 지역보다 응축된 지역"이라며 "청년전략 특구로 지정해 우리 당 선거에 활력소를 기하리라 생각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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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외 추가 지역 논의해야…아직까진 특별히 고려 안 해"
(서울=뉴스1) 정재민 강수련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불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서대문갑을 '청년전략선거구'로 지정 슈퍼스타K 방식의 오디션 형태로 후보를 선정하기로 했다.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오후 제6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정했다고 안규백 위원장은 전했다.
안 위원장은 "서대문갑의 경우 이화여대, 서강대, 연세대, 경기대 등 많은 대학이 있어 젊은이들 활기가 어느 지역보다 응축된 지역"이라며 "청년전략 특구로 지정해 우리 당 선거에 활력소를 기하리라 생각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방법과 절차는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면서도 "우리 당 기준 45세 미만이 청년인데 이분들이 공모하면 그에 대한 절차, 방법을 다음 회의 때 논의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이어 "슈퍼스타K 방식을 적용 1차적으로 전략공관위에서 면접을 보고 압축한 뒤 토론하는 등 여러 방법이 있을 것"이라며 "붐을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포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서대문갑 이외 지역 도입을 묻는 말엔 "추가로 논의해야 하지만 아직은 특별히 고려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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