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레버넌트' 감독 신작 합류하나 [TD할리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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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신작 합류를 논의 중에 있다.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22일(현지시간) "워너브라더스와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가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 톰 크루즈 주연의 신작을 준비 중에 있다"라고 보도했다.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영어로 된 작품을 선보이는 건 2015년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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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신작 합류를 논의 중에 있다.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22일(현지시간) "워너브라더스와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가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 톰 크루즈 주연의 신작을 준비 중에 있다"라고 보도했다.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영어로 된 작품을 선보이는 건 2015년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이후 처음이다.
해당 작품은 이냐리투 감독이 감독 및 제작하며, '버드맨'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사비나 베르만, 알렉산더 디넬라리스가 각본을 담당한다. 출연 배우나 시놉시스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이냐리투 감독은 2000년 첫 장편 영화 '아모레스 페로스'로 데뷔한 감독으로, 데뷔와 동시에 칸 영화제 비평가 주간 대상과 영국 아카데미상(BAFTA)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바벨'로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버드맨'과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까지 연달아 성공시키며 스타 감독으로 떠올랐다.
특히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 첫 오스카상을 선물한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이전까지 총 3번이나 노미네이트됐으나 수상엔 실패했고, 네 번째 시도 끝에 남우주연상을 품에 안는데 성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 톰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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