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남편 외도 폭로…소속사 "해킹 아냐, 활동에 변화 없다"[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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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이영돈(43)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한 배우 황정음(39)이 간접적으로 이혼 사유를 폭로해 화제다.
또한 한 누리꾼이 "즐길 때 즐겨야지"라고 하자 황정음은 "이혼은 해주고 즐겼으면 한다. 너 이영돈이지?"라고 했고, "애기들은 무슨 죄냐. 용서해라"라는 댓글에는 "나는 무슨 죄야?"라고 응수했다.
황정음은 최근 남편 이영돈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황정음은 남편 이영돈에게 귀책 사유가 있다고 판단해 법원에 이혼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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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남편 이영돈(43)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한 배우 황정음(39)이 간접적으로 이혼 사유를 폭로해 화제다.
황정음은 23일 개인 계정에 악플을 남긴 한 누리꾼과 설전을 펼치며 분노했다.
이날 한 누리꾼은 황정음에게 "솔직히 능력 있고 돈 많으면 여자 하나로 성 안 찬다. 돈 많은 남자 바람 피는 것 이해 못할 거면 만나지 말아야지"라는 악플을 달았다.
이에 황정음은 "너 책 좀 읽어라. 이럴 시간에 돈을 벌든지"라며 "돈은 내가 1000배 더 많다. 네가 뭘 안다고 그러냐. 그럼 내가 돈 더 잘 벌고 내가 더 잘났으니까 내가 바람피는 게 맞지. 네 생각대로라면"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한 누리꾼이 "즐길 때 즐겨야지"라고 하자 황정음은 "이혼은 해주고 즐겼으면 한다. 너 이영돈이지?"라고 했고, "애기들은 무슨 죄냐. 용서해라"라는 댓글에는 "나는 무슨 죄야?"라고 응수했다.
이에 더해 "바람피는 사람인지 알고 만나냐? 모르니까 만났지. 그게 인생인 거다"라며 "저 한 번은 참았다. 태어나서 처음 참아 본 거다"라고 댓글을 남겨 남편 이영돈의 외도를 암시하는 듯해 의혹을 키웠다.
이와 관련해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스포티비뉴스에 "해킹이 아니다"라며 "앞으로 활동에도 변화는 없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최근 남편 이영돈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황정음은 남편 이영돈에게 귀책 사유가 있다고 판단해 법원에 이혼소장을 제출했다.
소속사는 22일 "황정음은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며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황정음은 SBS 드라마 '7인의 탈출' 후속작 '7인의 부활'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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