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이채운, 동계체전 하프파이프 18세 이하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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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운은 강원도 횡성의 웰리힐리파크 스키 리조트에서 열린 제105회 동계체전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남자 18세 이하부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97.33점을 따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채운은 지난해 3월 국제스키연맹(FIS) 세계선수권에서 역대 최연소 기록(16세 10개월)으로 남자 하프파이프 우승을 차지해 이미 성인 레벨에서도 '월드 클래스'로 꼽히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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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이후 부상으로 잠시 쉬어갔던 한국 스노보드의 간판 이채운(17·수리고)이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채운은 강원도 횡성의 웰리힐리파크 스키 리조트에서 열린 제105회 동계체전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남자 18세 이하부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97.33점을 따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채운은 지난해 3월 국제스키연맹(FIS) 세계선수권에서 역대 최연소 기록(16세 10개월)으로 남자 하프파이프 우승을 차지해 이미 성인 레벨에서도 '월드 클래스'로 꼽히는 선수입니다.
이번 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하프파이프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낸 그는 이달 초까지 열린 강원 2024에선 슬로프스타일과 하프파이프를 석권하며 2관왕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강원 2024 기간 훈련 중 발목을 다치면서 이후엔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회복에 전념해 왔는데, 이번 동계체전에 나서서 압도적 기량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강동훈(고림고·경기)이 71.33점으로 2위, 이동헌(시흥매화고·경기)이 66.66점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
강원 2024 하프파이프에서 5위에 오르고 최근 월드컵에서 개인 최고 성적인 4위에 오른 이지오(양평중)는 이날 하프파이프 남자 15세 이하부 경기에 경기도 대표로 나서서 97.00점으로 우승했습니다.
남자 일반부에선 김강산(경희대·경기)이, 여자 일반부에선 이나윤(경희대·경기)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편 알파인스키의 김소희(하이원·강원)는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대회전과 슈퍼대회전, 복합 경기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전날 회전 종목을 포함해 대회 4관왕에 올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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