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소식]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총 84개

울산 중구청 [촬영 김근주]

(울산=연합뉴스) 울산시 중구는 기부자 선택 폭을 넓히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 지정 품목 가운데 기부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중구는 지난해 12월 기존 답례품을 공급하던 14개 업체 23개 품목에 대한 공급 계약을 연장했다.

이어 최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10개 업체 61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

이로써 기부 답례품 공급업체는 총 24개, 품목은 84개로 늘었다.

새로 선정된 물품은 ▲ 삼겹살·목살·한우 등 축산물 ▲ 새싹 삼 및 영양 바 ▲ 이탈리안 레스토랑 및 에스프레소바 이용권·이탈리아 요리 수업 수강권 ▲ 매장·출장 세차 할인권 ▲ 수제 비누·아로마 향수 제조 체험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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