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가짜 윤 대통령 영상에 "명백한 조작…강력 대응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수경 대변인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 허위 조작 영상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관련 내용 보도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일부 매체에서 사실과 다른 허위 조작 영상을 풍자 영상으로 규정하거나 가상 표시가 있어서 괜찮다는 등으로 보도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모습이 등장하는 '가짜 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확산하는 것과 관련해 "명백한 허위 조작 영상"이라며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김수경 대변인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 허위 조작 영상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관련 내용 보도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일부 매체에서 사실과 다른 허위 조작 영상을 풍자 영상으로 규정하거나 가상 표시가 있어서 괜찮다는 등으로 보도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는 가짜 뉴스를 근절해야 하는 언론의 사명에도 반하는 행동"이라며 "해당 영상은 명백히 허위 조작 영상이며 설령 가상이라고 표시했다 해도, 가상 표시를 삭제한 편집 영상이 온라인서 확대 재생산되고 있으므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도 향후 이 같은 허위 조작 영상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대변인이 우려한 영상은, 윤 대통령처럼 생긴 인물이 등장해 "윤석열 정부는 특권과 반칙, 부정과 부패를 일삼았다"고 말하는 등의 내용으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공문을 보내 해당 영상물의 삭제 및 차단을 요청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윤나라 기자 invictu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혼 소송' 황정음 "바람 모르니까 만나, 한 번은 참았다"…남편 저격한 의미심장 글들
- 무단 · 민폐 주차하던 교사…1년 무시하다 한마디에 넙죽 사과 [스브스픽]
- "데이트 몇 번 했다고 성폭행해도 되나" 의사 집회 막말 논란 [스브스픽]
- [영상] '이재명 웃음'에 화났다는 한동훈 "이번 총선 최악의 장면"…김성환 "가결표 던진 게 평가
- 류현진 아내 배지현 씨 "고생한 남편, 한국 돌아오고 싶어 했다"
- [뉴스딱] "장학금 대상자 아니다"…'일방적' 제외 통보 논란
- [뉴스딱] "범퍼 긁었다" 주장할 뿐…대리기사 "억울하다"
- 오세훈 시장 "송현광장에 이승만기념관 건립 추진 검토"
- 현대차그룹 105층 아닌 55층 GBC로 설계변경…서울시 "시간 소요"
- "외국인은 가격 2배"…일본 '이중가격 도입' 말 나온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