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안과 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식약처 허가

조현영 2024. 2. 23. 16: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과 질환에 쓰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아필리부'(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병인 삼성바이오에피스 RA(인허가) 팀장은 "아필리부의 품목허가를 통해 회사의 바이오의약품 연구 개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앞으로 국내 안과질환 분야 미충족 의료 수요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과 질환에 쓰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아필리부'(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아필리부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는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이 개발한 안과 질환 치료제로, 노년층의 실명을 유발하는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에 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아필리부의 임상 3상 시험에서 아일리아와 임상의학적 동등성을 확인한 바 있다.

회사는 향후 삼일제약과 함께 이 치료제를 국내에 판매할 예정이다.

정병인 삼성바이오에피스 RA(인허가) 팀장은 "아필리부의 품목허가를 통해 회사의 바이오의약품 연구 개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앞으로 국내 안과질환 분야 미충족 의료 수요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yun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