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플랫폼 모비콘텐츠테크, 코스닥 상장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닥 상장사 모비데이즈의 자회사인 모비콘텐츠테크는 20일 대신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모비콘텐츠테크는 K팝 엔터테인먼트, 상품, 콘텐츠 분야를 아우르는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있고, 북미와 유럽을 비롯한 해외시장 매출 비중이 상당히 높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회사"라며 "향후 모비콘텐츠테크의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전략을 하나씩 준비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가 운영하는 글로벌 K팝 콘텐츠 플랫폼 ‘코코다이브’는 글로벌 팬들에게 K팝 상품을 유통하고 있다. 북미를 중심으로 전 세계 200여 개국 18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230여명 아티스트의 약 7000개 상품을 유통하고 있다. 지난해 소셜미디어 팔로워 수는 200만명을 넘어섰다.
코코다이브 플랫폼은 지난 1월 기준 누적 100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고객들의 높은 충성도를 바탕으로 재구매율 76%, 누적 주문 수 79만건을 돌파했다.
모비콘텐츠테크는 상장에 앞서 외부 자금 조달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티스트 IP 라이선스 추가 확보, 글로벌 세일즈 확장, K-콘텐츠 밸류체인 구축 등에 집중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모비콘텐츠테크는 K팝 엔터테인먼트, 상품, 콘텐츠 분야를 아우르는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있고, 북미와 유럽을 비롯한 해외시장 매출 비중이 상당히 높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회사”라며 “향후 모비콘텐츠테크의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전략을 하나씩 준비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은 모비콘텐츠테크 이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모비콘텐츠테크의 비전과 성장성에 공감한 대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했다”며 “글로벌 팬들에게 차별화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범령 모비데이즈 대표는 “그룹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2025년 한번 더 주요한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모비콘텐츠테크 경영진을 그룹 차원에서 돕고, 그룹 내 회사들 간 시너지를 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임창정 미용실, 100만원대 멤버십 가입비 받고 ‘먹튀’ - 매일경제
- “아이오닉5, 5410만원→3731만원”…현대차, 전기차 대중화 나서 - 매일경제
- “혈압이 낮아졌다”…고혈압 환자에게 이것 먹였더니 놀라운 결과 - 매일경제
- 한동훈이 영입한 ‘스타강사’ 레이나…“내가 안민석 대항마? 내 인생이 아깝다” - 매일경제
- 영업익 983% 실적 낸 날, 이 기업 CEO가 한 말…“시장 폭발하는 순간 왔다” - 매일경제
- [속보] ‘계약 끝나는’ 의사도 떠난다…“이달 말 지나면 진짜 대란” - 매일경제
- 윤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 민주당 입당…“검찰개혁 이뤄낼 것” - 매일경제
- “아니 근데, 치료 못받아 죽으면 살인임?”…익명 커뮤니티에 올린 의사 글 ‘시끌’ - 매일경
- [속보] “오늘부터 희망하는 모든 병의원 비대면 진료 전면시행” - 매일경제
- ‘컴백 한화 에이스’ 류현진 “올해 목표는 PS, 8년간 목표는 KS 우승 뿐이다”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