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에스쿱스·정한, 수술·치료 후 복귀 "3월부터 스케줄 소화"[공식]

▲ 에스쿱스(왼쪽), 정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부상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그룹 세븐틴 에스쿱스와 정한이 복귀한다.

23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에스쿱스, 정한과 활동 재개에 대해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에스쿱스와 정한은 각각 지난해 8월과 12월 무릎과 발목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으며, 재활 치료를 꾸준히 이어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지속적인 관리를 받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 결과, 눈에 띄게 호전됐다. 의료진에게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해도 괜찮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두 사람은 오는 3월부터 예정된 스케줄에 복귀하며, 세븐틴 투어 '팔로우 투 인천' 무대에 오른다. 다만 소속사는 "부상 부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특정 무대나 행사에 참여하는 게 제한적일 수는 있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에스쿱스와 정한의 회복을 응원해준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아티스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세븐틴은 오는 3월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을 개최한다. 오는 3월 30~31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5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5월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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