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무단 · 민폐 주차하던 교사…1년 무시하다 한마디에 넙죽 사과

김도균 기자 2024. 2. 2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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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의 조언이 아파트 민폐 주차 문제를 해결해 화제입니다.

최근 SNS에 민폐 주차 고민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렇게 주차하면서 전화도 꺼놔 차를 빼지 못하는 상황도 있었다고 합니다.

상습적으로 무단 침입해 1년 넘게 민폐 주차를 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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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의 조언이 아파트 민폐 주차 문제를 해결해 화제입니다.

최근 SNS에 민폐 주차 고민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 씨는 "한두 번도 아니고 마주치면 몇 번 말했지만, 막무가내"라고 하소연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엔 주차 자리에 차를 반만 넣거나, 대각선으로 세워 다른 차량이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렇게 주차하면서 전화도 꺼놔 차를 빼지 못하는 상황도 있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이 차주, 해당 아파트 입주민도 아닌 인근 학교 교사였습니다.

상습적으로 무단 침입해 1년 넘게 민폐 주차를 한 겁니다.

사연에 분노한 누리꾼들은 교육청에 민원을 넣으라고 조언했습니다.

이에 A 씨가 "교육청에 알리고 품위 위반으로 신고하겠다"고 하자 그간 꿈쩍하지 않던 차주는 곧바로 다시는 출입하지 않겠다며 사과했습니다.

A 씨는 "지금까지 차 빼달라고만 했지, 교육청에 신고하겠다는 생각을 못 했다"며 덕분에 해결됐다는 감사 인사를 남겼습니다.

(기획 : 김도균, 구성 : 박지연, 편집 : 이효선, 화면 출처: 보배드림,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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