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소식] 화강 다슬기축제, 2024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받아

(철원=연합뉴스) 강원 철원군은 화강 다슬기 축제가 '2024년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콘텐츠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평가위원들은 해당 축제가 청정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행사로 황금 다슬기를 잡기, 군 장비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시도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로써 철원군은 지난해 한탄강 얼음 트래킹 축제로 명예의 전당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화강 다슬기축제까지 축제콘텐츠 대상을 받게됐다.

철원군 "경증·비응급 환자는 지역 응급실 이용하세요"

(철원=연합뉴스) 강원 철원군보건소는 최근 이어지는 전공의 집단 병원 이탈 사태로 주민들이 신속한 진료를 받지 못할 것에 대비해 경증·비응급 환자는 지역 응급실을 이용할 것을 23일 안내했다.

철원군은 보건소, 소방서, 지역응급의료기관 등과 논의해 경증·비응급 환자는 철원병원 응급실로 이송하고 중증 환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 대형병원의 집중 쏠림을 예방하기로 했다.

군 보건소는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계 모니터링을 지속하며 비상 대책을 세우고 주민들에게 알려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폐지 수집 노인 전수 조사…복지 서비스 수요 파악

(철원=연합뉴스) 철원군은 내달까지 2024년도 폐지 수집 노인 집중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역 내 폐지 수집 노인의 현황과 복지 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조사다.

지역 내 고물상 등의 협조와 읍면 사무소, 이·반장,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자원을 활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긴급 지원, 국민기초생활 책정, 일자리 알선 등 지역 노인들의 일상을 도울 방침이다.

김영종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생계를 위해 폐지 수집에 나서는 어르신이 주변에 있으면 읍면 사무소나 군청 주민생활지원과로 연락해 달라"며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복지서비스와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보는 카톡 okjebo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