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이성민 비서였던 정희태, ‘웨딩 임파서블’ 권해효 비서 역 캐스팅
하경헌 기자 2024. 2. 23. 16:07
배우 정희태가 tvN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에 합류한다.
정희태의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23일 정희태가 tvN의 새 월화극 ‘웨딩 임파서블’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웨딩 임파서블’은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인생의 첫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과 위장 결혼을 결심한 무명 배우 나아정(전종서)과 이 결혼을 반대하는 형 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그린 작품이다.
정희태는 극 중 LJ그룹의 현대호 회장(권해효)의 비서 김민섭 역을 맡았다. 현 회장과 오랫동안 시간을 보낸 끈끈한 의리가 있는 최측근으로 신분을 숨기고 있는 현 회장의 손자 이지한을 물심양면으로 돕는다.
그동안 연극 ‘테베랜드’ ‘가면산장 살인사건’, 드라마 ‘하이쿠키’ ‘마당이 있는 집’ ‘재벌집 막내아들’ ‘자백’,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럭키’ 등에 출연했던 그는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한계가 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이며 차기작의 출연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희태가 출연하는 tvN 새 월화극 ‘웨딩 임파서블’은 오는 26일 오후 8시50분 첫 방송 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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