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맨유, 레알의 미래 영입 추진한다…‘이적료 2,600억+연봉 43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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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야망을 불태우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3일(한국시간) "맨유는 킬리앙 음바페(25, 파리생제르맹)의 합류로 입지가 좁아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3)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비니시우스를 데려오기 위해 1억 8천만 유로(약 2,600억 원)의 이적료를 기꺼이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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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야망을 불태우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3일(한국시간) “맨유는 킬리앙 음바페(25, 파리생제르맹)의 합류로 입지가 좁아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3)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8년 PSG 입단 이후 통산 291경기 244골 105도움을 올리며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올시즌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31경기 32골 7도움을 올렸다. 리그앙에서는 19경기만에 20골 고지를 점령하는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 입성이 유력하다. 음바페는 오는 6월 PSG와의 계약 만료 이후 자유 계약 신분으로 레알의 유니폼을 입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구체적인 조건까지 나왔다. 영국 매체 ‘BBC’는 지난 20일 “음바페는 레알과 연봉 1,500만 유로(약 215억 원)가 포함된 5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보도했다.
새로운 선수의 합류는 기존 선수의 입지가 좁아진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비니시우스가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다. 똑같이 레프트윙에서 제일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음바페와 비니시우스는 공존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적지 않다.
이 틈을 맨유가 파고들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비니시우스를 데려오기 위해 1억 8천만 유로(약 2,600억 원)의 이적료를 기꺼이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레알은 음바페 영입에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다. 연봉뿐만 아니라 1억 5천만 유로(약 2,159억 원)의 입단 보너스까지 지불해야 하는 실정.
비니시우스 설득이 맨유의 숙제로 떠올랐다. 오는 2027년까지 레알과 계약돼 있는 비니시우스는 올여름 팀을 떠날 의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입에 대한 맨유의 의지는 확고하다. ‘피챠헤스’는 “맨유는 3천만 유로(약 430억 원) 이상의 연봉을 앞세워 비니시우스를 설득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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