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강민국 "우주항공청 성공 요건, 업무 집중·우수인재·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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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국 경남 진주시을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5월 출범을 준비하는 우주항공청의 성공 요건으로 부처 및 산하기관 업무 집중화를 통한 효율성 극대화와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 핵심기업을 모으기 위한 인센티브를 꼽았다.
강 의원은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련 업무만 우주항공청으로 이관돼 있고 외교부, 국방부, 국토교통부의 우주항공 업무는 이관 없이 협업만 한다는 내용만 있다"며 "반쪽짜리 우주항공청 출범이 아니냐는 우려와 지적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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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국 경남 진주시을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5월 출범을 준비하는 우주항공청의 성공 요건으로 부처 및 산하기관 업무 집중화를 통한 효율성 극대화와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 핵심기업을 모으기 위한 인센티브를 꼽았다.
강 의원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세계는 무한 우주경쟁 시대로 접어들었다. 우주산업만 보더라도 1000조원, 2000조원 시장이 아닌 무려 5경원 시장이 됐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강 의원은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련 업무만 우주항공청으로 이관돼 있고 외교부, 국방부, 국토교통부의 우주항공 업무는 이관 없이 협업만 한다는 내용만 있다"며 "반쪽짜리 우주항공청 출범이 아니냐는 우려와 지적이 많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예를 들어 대외 우주 협력에 대한 대외적인 외교를 한다는 것들은 당연히 우주항공청과 외교부가 협력을 해야 하는 부분"이라며 "이 부분을 하나로 합치는 문제는 과기부나 산업부나 국토부에 정책을 이관하는 것보다는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신중하게 검토를 해나가겠다"고 답했다.
한 총리는 우수 인재 유치와 관련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정주여건 지원을 위해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간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지역 산업 생태계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기획재정부 등과 잘 협의해보겠다"고 밝혔다.
한정수 기자 jeongsu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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