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 찾은 한동훈 "이재명과 원희룡 누가 낫나…바람 만들겠다"

안재용 기자, 인천=박상곤 기자 2024. 2. 23. 1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인천 계양구 박촌역을 방문해 "국민의힘은 인천에서 바람을 만들어서 전국에서 승리하겠다. 인천 계양의 발전을 위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중 누가 낫겠나"라고 말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23일 인천 계양구 박촌역에 원 전 장관과 함께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인천=뉴스1) 박지혜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오후 인천 지하철 1호선 박촌역을 찾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계양(을) 지역에 출마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주먹을 불끈 쥐며 발언하고 있다. 2024.2.2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인천 계양구 박촌역을 방문해 "국민의힘은 인천에서 바람을 만들어서 전국에서 승리하겠다. 인천 계양의 발전을 위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중 누가 낫겠나"라고 말했다.

원 전 장관도 "계양은 25년 동안 정치인들이 텃밭으로 만들기만 했지 지역발전이 낙후돼 있다"며 "지하철 9호선을 계양신도시 거쳐 박촌역까지 연결한다는 숙원사업에 대해 한 비대위원장과 정부의 약속을 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고 강조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23일 인천 계양구 박촌역에 원 전 장관과 함께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한 비대위원장은 "왜 국민의힘이 인천 계양에 먼저 왔겠나"라며 "우리는 그만큼 계양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 계양시민들의 삶 개선시키겠다"고 말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저와 원 장관은 뭔가 이뤄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인천 계양서 반드시 우리가 이뤄낼 것이다"라며 "우리 인생과 비교해달라. 이재명의 인생과 비교해달라"고 밝혔다.

원 전 장관은 "누구는 말로만 하고 사실 지역 발전 위해 아무것도 한 게 없다는 것이 지역주민들의 한결같은 이야기"라며 "정치도 주민을 위한 게 아니라 자기만 살기 위한 정치로 불신이 극에 달하고 있는데 저희는 다르다. 저희는 지킬 수 있는 것을 약속하고 반드시 지킨다는 믿음·책임으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인천=박상곤 기자 gone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