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부활의 날개짓 올해만 9골...나이는 숫자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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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다시 예전의 기량을 되찾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 입단 첫 시즌인 지난 시즌 라리가에서 23골을 기록하며 우승에 크게 기여하는 등 월드클래스 선수로서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레반도프스키가 골을 넣고 있는 요인 중 하나는 예전의 날카로움이 다시 살아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35세 184일의 나이에 넣은 골은 바르셀로나의 CL 녹아웃 라운드 최고령 득점 기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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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 입단 첫 시즌인 지난 시즌 라리가에서 23골을 기록하며 우승에 크게 기여하는 등 월드클래스 선수로서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하지만 올 시즌은 팀 전체와 마찬가지로 부진한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다.
35세라는 나이로 인해 노쇠화가 우려됐던 레반도프스키는 2024년에 접어들면서 젊음을 되찾고 있다.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공식 경기에서 9골에 그쳤던 바르셀로나의 에이스는 올해 약 한 달 반 만에 같은 골을 기록했다(공식 경기 34경기 18득점). 게다가 최근 4경기에서 5골을 넣으며 맹활약하고 있다.
레반도프스키가 골을 넣고 있는 요인 중 하나는 예전의 날카로움이 다시 살아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올 시즌을 끝으로 차비 감독의 퇴임이 결정된 바르셀로나는 이를 '부스트'로 삼아 시즌 막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에이스인 레반도프스키의 복귀는 든든한 힘이 될 것이다. 차비 감독은 나폴리전 종료 후 레반도프스키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에게는 골보다 팀을 위해 뛰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는 포제션, 듀얼 승리, 높은 압박, 공을 잃은 후 압박, 단순하게 플레이하는 것 등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갔다. 로베르토는 현재 불이 붙은 상태이고, 그렇기 때문에 골도 터지고 있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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