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진출하는 가온칩스…토요타 자회사 토멘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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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반도체 개발 기업 가온칩스는 지난 19일 토요타 그룹의 토멘 디바이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일본 반도체 시장에서 수주 활동을 확대한다고 23일 발표했다.
가온칩스 관계자는 "일본 반도체 시장에 세일즈 네트워크를 확보한 토멘 디바이스가 시스템 반도체 설계 기술력을 갖춘 가온칩스와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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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반도체 상사 토멘 디바이스
주문형 반도체·파운드리에 '맞손'
시스템 반도체 개발 기업 가온칩스는 지난 19일 토요타 그룹의 토멘 디바이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일본 반도체 시장에서 수주 활동을 확대한다고 23일 발표했다.
1992년 세워진 토멘 디바이스는 일본 내 최대 규모 반도체 상사다. 삼성전자에서 생산되는 반도체 제품과 전자 부품을 유통·판매하는 기업으로 전 세계 약 90개국에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연 매출은 2022년 기준 4176억엔(약 3조7000억원) 규모다.
이번 협약으로 가온칩스는 일본 시장에서 주문형 반도체 설계 및 파운드리 사업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가온칩스는 일본 도쿄에 현지 법인을 운영하는 삼성 파운드리의 유일한 디자인솔루션파트너사다. 지난 8일엔 일본 반도체 기업 A사로부터 550억원 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가온칩스 관계자는 “일본 반도체 시장에 세일즈 네트워크를 확보한 토멘 디바이스가 시스템 반도체 설계 기술력을 갖춘 가온칩스와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 말했다.
김동주 기자 djdd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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