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푸바오 中 떠나기 전 영접, 다시 못 본다는 생각에 눈물”(컬투쇼)

왼쪽부터 송영관 사육사, 산다라박 / 산다라박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산다라박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산다라박이 아기 판다 푸바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월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하지마!' 코너에는 브라이언과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산다라박은 최근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직접 영접하고 왔다고 밝혔다. 산다라박은 "4월달 (중국으로) 떠나잖나"라는 김태균의 말에 "볼 수 있는 날은 3월 3일까지다. 애기가 비행 준비를 해야 해서 나올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푸바오 생각하면 너무 눈물이 난다. 이제 다시 볼 수 없잖나. 용인 푸씨가 용인에서 태어났는데. 중국으로 가면 저희가 푸바오 보려면 중국에 가는 수밖에 없으니 너무 속상하더라"고 토로했다.

산다라박은 푸바오를 실제로 본 기분에 대해 "꿈 같더라. 저기 푸바오가 자고 있는데 꿈 같아서 5분밖에 못 보니까 눈에 담고 사진에 담고 푸바오 배경으로 셀카도 찍었다"고 자랑했다.

또 "너보다 클 것 같다"는 말에 "엄청 크다. 왕크왕귀(왕 크니까 왕 귀엽다). 너무 귀엽더라. 4살을 앞두고 있다. 아기 판다다"라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3살치고 100㎏면 작은 거 아니냐는 물음에는 "푸바오 엄마 아빠는 그 나이에 90㎏대였던 걸 보니 푸바오가 뚠빵뚠빵한 것 같긴 하다"고 밝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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