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팬이라는 이유로 악플 받았던 파비앙 "인종차별 발언도 들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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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극상 논란'에 휘말렸던 축구 선수 이강인의 팬이라는 이유만으로 악플 세례를 받았던 방송인 파비앙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파비앙은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번 주 게시물을 올리고 나서 대대적인 격려와 응원을 받았어요. 사실 저한테 인종차별 발언 및 악플 달았던 게 너무 언어도단이라 별로 상처 되거나 신경 쓰지 않았어요"라며 담담한 입장을 전했다.
한편 파비앙은 최근 이강인의 팬이라는 이유만으로 악플러들로부터 비난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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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하극상 논란'에 휘말렸던 축구 선수 이강인의 팬이라는 이유만으로 악플 세례를 받았던 방송인 파비앙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파비앙은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번 주 게시물을 올리고 나서 대대적인 격려와 응원을 받았어요. 사실 저한테 인종차별 발언 및 악플 달았던 게 너무 언어도단이라 별로 상처 되거나 신경 쓰지 않았어요"라며 담담한 입장을 전했다.
이어 "근데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든든하고 보답해야겠다는 마음이 더욱더 확고해졌어요"라고 응원해 준 팬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전한 파비앙은 "이번 주 영상으로 만나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파비앙은 최근 이강인의 팬이라는 이유만으로 악플러들로부터 비난받은 바 있다. 이강인이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손흥민과 다툰, 이른바 하극상 논란에 휘말린 적 있는데 불똥이 파비앙으로 튄 것. 이에 일부 악플러들은 "이강인 좋아하는 외국인 우리나라에 필요 없습니다. 당장 당신 나라로 돌아가 주세요"라는 등의 악의적인 댓글을 남겨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그럼에도 파비앙은 "많은 사람들이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고 해서 돌아왔어요(영주권)"이라며 한국에 귀국한 사진을 게재, 사이다 대처로 응수해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파비앙 유튜브 채널]
파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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