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티모시 샬라메 ‘만날텐테’ 촬영 불발... “넙죽 엎드렸어야..”

2024. 2. 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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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이 티모시 샬라메와의 만남이 불발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2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 '성시경의 만날텐데 l 김범수 우리나라 1등 가수 범수랑 가볍게 한잔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성시경은 김범수에게 "티모시 샬라메 아냐. 난 잘 몰랐다. 어디 나왔는지는 알고 지금 얼마나 핫한 줄은 모른다. 지금 지구 1등"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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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김범수 (출처: 유튜브 채널 ‘만날텐테’)

성시경이 티모시 샬라메와의 만남이 불발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2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 ‘성시경의 만날텐데 l 김범수 우리나라 1등 가수 범수랑 가볍게 한잔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성시경은 김범수에게 “티모시 샬라메 아냐. 난 잘 몰랐다. 어디 나왔는지는 알고 지금 얼마나 핫한 줄은 모른다. 지금 지구 1등”이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영화 배급사에서 연락이 왔다. 영화 ‘듄: 파트 2’(이하 ‘듄2’)가 나오는데 ‘만날텐데’에 출연하고 싶다는 거다. 돈도 준다고 했는데 나는 ‘티모시 뭐야’라고 생각했다”며 티모시를 잘 몰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콘셉트는 내가 맛있는 걸 해주면서 물론 영화 얘기도 하겠지만 한국 얘기도 하고, 릴랙스 하고, 한 시간 정도 얘기를 해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내가 조건을 거꾸로 냈다. 근데 30분 정도 하고 싶다고 해서 ‘너무 짧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 (박)진영 형을 만나 이 이야기를 했다. 그랬더니 ‘야, 지금 지구 1등이야. 무조건 해야지’라고 하더라. 그 후에 또 다른 사람을 만났는데 ‘야, 너 미쳤어? 빨리 가서 무릎을 꿇으라’고 하더라. 그래서 매니저에게 전화해 ‘우리가 실수한 거 같다. 이거 무조건해야 한다’라고 했는데 결국 일정에 의해 취소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성시경이 “내가 벌 받은 거다. 넙죽 엎드렸어야 했다”고 후회하자 김범수는 “어떻게 보면 네가 깐 거 아니냐”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티모시 샬라메는 ‘듄 2’ 개봉을 앞두고 홍보를 위해 지난 19일 한국을 방문했다.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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