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시장군수협의회 "부단체장 2명까지 늘릴 수 있어야"

손대성 2024. 2. 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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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시장군수협의회(협의회장 이강덕 포항시장)는 부단체장 수를 2명까지 늘릴 수 있도록 경북도와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23일 경산 대구대에서 '민선 8기 제8차 정기회의'를 열고 다양하고 광범위한 행정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부단체장 수를 2명이 넘지 않는 범위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정수 조정 개선을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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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 [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시장군수협의회(협의회장 이강덕 포항시장)는 부단체장 수를 2명까지 늘릴 수 있도록 경북도와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23일 경산 대구대에서 '민선 8기 제8차 정기회의'를 열고 다양하고 광범위한 행정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부단체장 수를 2명이 넘지 않는 범위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정수 조정 개선을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현재 지방자치법은 시의 부시장, 군의 부군수, 자치구의 부구청장 수를 1명으로 정해 놓았다.

협의회는 이날 도유형문화유산 위탁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정부가 공무직 직원 임금 및 복무체계 기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안건도 의결해 도와 중앙부처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강덕 협의회장은 "올해에도 시장군수협의회가 경북 시·군의 더 큰 상생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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