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다른 남자 아이 낳은 여친…"헤어진 적 없다"

김현희 기자 2024. 2. 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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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연자는 "12년을 만난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의 아이를 낳았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털어 놓는다.

12년 동안 만난 여자친구에게 하루아침에 버림받았다는 사연자에게 두 보살이 남긴 현실적인 조언이 무엇인지는 오는 26일 저녁 8시 30분에 방영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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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의 아이를 낳은 것도 모자라 자신을 스토커 취급한다는 사연의 사연자가 보살집을 찾는다.

이날 사연자는 "12년을 만난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의 아이를 낳았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털어 놓는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12년을 만나고 언제 헤어졌는데?"라고 물었고, 사연자는 "헤어진 적이 없다"고 답한다.

돌싱 커플이었던 사연자는 여자친구의 빚도 갚아주고 생활비도 챙겨주며 12년째 연애를 이어갔다고 한다. 사연자는 "각자의 아이 육아 문제와 어려워진 형편 때문에 사이가 조금씩 삐걱대기는 했지만 헤어진 적은 없다"고 밝힌다.

형편이 어려워진 후 한동안 여자친구에게 연락을 하지 못했던 사연자가 오랜만에 연락을 하니 여자친구는 만남을 미뤘다고 한다. 그렇게 6개월 뒤, 사연자는 간신히 만난 여자친구로부터 다른 남자의 아이를 낳았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사연자는 여자친구를 만나고자 여자친구 집 앞에 찾아갔으나 스토커로 몰려 경찰에 신고까지 당했다고 토로하고, 결국 태어난 아이의 친부와 직접 대면한 상황에서 "XX 하겠다"는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고 전한다.

12년 동안 만난 여자친구에게 하루아침에 버림받았다는 사연자에게 두 보살이 남긴 현실적인 조언이 무엇인지는 오는 26일 저녁 8시 30분에 방영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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