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채나, 8년 연속 미쉐린 1스타 획득…81층서 즐기는 한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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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비채나는 22일 부산에서 발표된 '2024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에서 미쉐린 1스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2017년 '미쉐린 가이드 서울'이 공식 출간된 이후 8년 연속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한 비채나는 2024년 '행복'을 주제로 새로운 '뉴클래식'(New Classic)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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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비채나는 22일 부산에서 발표된 '2024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에서 미쉐린 1스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2017년 '미쉐린 가이드 서울'이 공식 출간된 이후 8년 연속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한 비채나는 2024년 '행복'을 주제로 새로운 '뉴클래식'(New Classic)을 선보인다.
비채나는 광주요, 화요가 속한 광주요그룹의 외식사업부 가온소사이어티가 운영하는 한식 레스토랑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의식주 문화를 담아낸 공간이다. 우리 그릇 광주요, 우리 술 화요와 함께 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광주요그룹의 복합 문화 공간인 셈이다. '비우고, 채우고, 나눈다'는 의미의 비채나는 2012년 한남동에 첫 매장을 오픈하고 2017년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서울 81층으로 이전해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탁 트인 창문으로 서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으며, 저녁에는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하며 황홀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비채나의 주방을 이끄는 전광식 총괄 셰프는 오랜 세월 이어져 온 한식의 맛과 향을 지키고 오늘의 문화 안에서 한식이 보다 가치 있게 자리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며 비채나의 뉴클래식(New Classic)을 선보인다. 전광식 셰프는 "행복은 늘 우리 주변에 있지만 그것을 알아채고 취하는 것은 생각보다 큰 노력이 필요하다"며 "비채나의 공간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 각각의 계절 메뉴에 일상의 행복을 새롭게 담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비채나의 코스 메뉴와 룸 이름은 불로장생을 상징하는 '십장생'에서 영감을 받았다. 점심 메뉴는 산천(山川), 저녁 메뉴는 일월(日月)과 구학(龜鶴)으로 구성해 맞이 요리, 처음 요리, 중심 요리, 채움 요리, 맺음 요리 등 코스 이름 하나에도 방문하는 고객을 귀하고 소중하게 대접하려는 비채나의 철학을 담았다. 주류의 경우 프리미엄 증류주 화요를 비롯해, 다양한 와인이 준비되어 있으며 전문 소믈리에에게 음식과 어울리는 술을 추천받을 수 있다.
비채나 점심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저녁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미쉐린 3스타 한식당 '가온'의 총괄 셰프였던 김병진 셰프가 가온소사이어티의 부사장으로 합류해 한식의 정체성을 담은 요리를 이어가며 세계 속에 한국 식문화가 보편적인 가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진할 계획이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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