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 두산-하남시청-상무피닉스 하위팀 모두 승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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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 상대에 비해 순위가 낮았던 두산과 하남시청, 상무피닉스가 모두 승리를 거뒀다.
두산과 하남시청, 상무피닉스는 21, 22일 인천광역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4차전에서 각각 이겨 승점 2점씩 챙겼다.
먼저 21일 오후 6시 경기에서 6위 상무피닉스가 5위 충남도청을 28-26으로 꺾으면서 5위로 올라섰다.
나란히 승점 4점이었는데 상무피닉스가 6점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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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은 인천도시공사 이기고 승점 1점 차로 따라붙어
상무피닉스는 충남도청 이기고 5위 올라
(MHN스포츠 김용필 기자) 대결 상대에 비해 순위가 낮았던 두산과 하남시청, 상무피닉스가 모두 승리를 거뒀다.
두산과 하남시청, 상무피닉스는 21, 22일 인천광역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4차전에서 각각 이겨 승점 2점씩 챙겼다.
먼저 21일 오후 6시 경기에서 6위 상무피닉스가 5위 충남도청을 28-26으로 꺾으면서 5위로 올라섰다. 나란히 승점 4점이었는데 상무피닉스가 6점으로 달아났다.
이로써 상무피닉스는 8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했다. 지난해 12월 3일 SK호크스를 꺾은 뒤 내리 8게임을 패했는데 마침내 승리를 거뒀다.
특히 상무피닉스는 새로 입대한 선수들이 대부분이라 손발을 맞추며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중인데 다섯 게임 만에 첫 승리를 따냈다.
상무피닉스는 젊은 패기가 넘치는 팀인 만큼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충남도청은 4연패에 빠지면서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전반에 좋은 경기를 선보이고도 후반에 역전패하는 고질적인 모습을 개선해야 한다.
이어 21일 저녁 8시에는 2위 두산이 1위 SK호크스를 31-22로 꺾고 선두를 탈환했다. 후반 중반까지도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막판에 SK호크스가 실책으로 무너졌다.
두산이 승점 21점으로 20점의 SK호크스를 추월했다. 맞대결에서 1위를 탈환한 만큼 당분간은 두산의 독주가 예상된다.
22일 오후 6시에는 4위 하남시청이 3위 인천도시공사를 23-21로 꺾어 3, 4위 경쟁이 치열해졌다. 인천도시공사가 승점 17점이고, 하남시청이 16점으로 1점 차다.
2연승을 거두며 3라운드 3승 1패를 거둔 하남시청은 박재용 골키퍼의 합류로 골문이 든든해지면서 상승세다. 반면, 주전들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최근 2연패를 당하며 하락세를 면치 못한 인천도시공사는 3라운드에서 1승 3패로 부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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