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안, 김천의료원 방문…의사 집단행동 관련 비상진료체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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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3일 의사 집단행동 관련, 김천의료원을 방문해 경상북도의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계획 발표 이후 전공의 사직서 제출 등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따른 지자체 진료 준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장관은 경상북도의 전공의 근무 현황과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체계 등 경북지역 공공의료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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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3일 의사 집단행동 관련, 김천의료원을 방문해 경상북도의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계획 발표 이후 전공의 사직서 제출 등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따른 지자체 진료 준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장관은 경상북도의 전공의 근무 현황과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체계 등 경북지역 공공의료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현재 경상북도는 9개 응급의료센터, 21개 지역응급의료기관, 8개 응급의료시설이 24시간 응급실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경상북도 내 4개 도·군립 의료원과 2개 적십자 병원에서 전문의 당직 근무, 평일 2시간 연장근무, 토요일 정상근무, 환자 쏠림 대비 중증·응급·수술 비상근무조 편성·운영 등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장관은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며 "행안부도 지역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관계 부처 및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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