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짝남X날짝남' 김시경, 공찬과 안세민 사이 차세대 웹드 여신 등극

서지현 기자 2024. 2. 2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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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시경이 '내짝남X날짝남'으로 차세대 웹드 여신에 등극했다.

지난달 30일 첫 공개된 유튜브 채널 'B-PLAY'와 국내 OTT 채널 왓챠 시리즈 '내짝남X날짝남'은 '내가 짝사랑하는 남자'와 '날 짝사랑하는 남자'사이에서 갈등하며 성장해 나가는 대리만족 삼각 로맨스 드라마다.

김시경은 극 중 밀당 천재 남사친 차은환(공찬)과 운명공동체 연하남 지우진(안세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유해린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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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짝남X날짝남 김시경 / 사진=밤부네트워크, 유튜브 채널 B-PLAY 비플레이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김시경이 '내짝남X날짝남'으로 차세대 웹드 여신에 등극했다.

지난달 30일 첫 공개된 유튜브 채널 ‘B-PLAY’와 국내 OTT 채널 왓챠 시리즈 '내짝남X날짝남'은 '내가 짝사랑하는 남자'와 '날 짝사랑하는 남자'사이에서 갈등하며 성장해 나가는 대리만족 삼각 로맨스 드라마다.

김시경은 극 중 밀당 천재 남사친 차은환(공찬)과 운명공동체 연하남 지우진(안세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유해린 역을 맡았다.

불의의 사고로 발레리나 꿈을 접게 된 해린은 타고난 청순미와 재능, 열정 가득한 노력과 끈기로 한국대 연영과에 진학했다. 이를 연기한 김시경은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밝고, 배려심 넘치는 해린은 후배 민주, 우진과 찐한 우정을 자랑하며 연영과 삼총사로 불렸다. 매일 티격태격하는 듯하지만, 서로의 경조사 챙기는 모습부터 흑역사를 함께하는 모습은 '찐친 케미'를 유발했다.

또한 2년 전 문제의 사건 후, 말도 없이 군대로 떠나버렸던 차은환이 갑자기 나타나자 아무렇지 않은 척하지만 그 속에 떨리는 듯한 표정과 말투, 어딘가 고장난 듯한 행동은 짝사랑하는 은환을 의식하며 어찌할 바 모르는 해린의 감정선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특히 김시경은 은환과 우진의 마음 모두 자신에게 향하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된 순간을 맞이한 해린의 감정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예상치 못한 상황을 직면한 해린의 감정선을 작은 떨림까지 놓치지 않고 흡입력 있게 구현하며 사랑에 빠져본 적 있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에 그저 친한 후배로 생각했던 우진과 라이징 스타가 되어 나타난 은환의 사랑을 동시에 받게 된해린이 향후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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