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알론소 안되면 아모림

김재민 2024. 2. 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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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아모림 감독도 지켜보고 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2월 23일(이하 한국시간) "다음 감독을 찾는 리버풀이 사비 알론소의 대안으로 후벵 아모림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바이어 레버쿠젠의 독일 분데스리가 1위 돌풍을 이끈 알론소 감독은 현역 시절 리버풀에서 5년간 활약했던 인연이 있다.

리버풀도 알론소 감독 선임에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차선책을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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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리버풀이 아모림 감독도 지켜보고 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2월 23일(이하 한국시간) "다음 감독을 찾는 리버풀이 사비 알론소의 대안으로 후벵 아모림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감독이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기로 하면서 차기 감독 선임 과정을 밟고 있다.

최우선 후보는 알론소 레버쿠젠 감독이다. 이번 시즌 바이어 레버쿠젠의 독일 분데스리가 1위 돌풍을 이끈 알론소 감독은 현역 시절 리버풀에서 5년간 활약했던 인연이 있다.

알론소는 '인기남'이다. 알론소의 또다른 친정팀 바이에른 뮌헨도 이번 시즌 종료 후 토마스 투헬 감독과 결별을 확정했고, 알론소 감독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리버풀도 알론소 감독 선임에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차선책을 마련해야 한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브라이튼&호브 감독과 함께 후벵 아모림 스포르팅 리스본 감독이 후보로 떠오른다.

아모림 감독은 과거부터 빅클럽 감독감으로 호평받던 감독이다. 지난 2020년부터 스포르팅 감독을 맡은 아모림 감독은 지난 2020-2021시즌 포르투갈 리그 우승과 타카 다 리가(리그컵) 2회 우승을 거두며 FC 포르투, SL 벤피카에 밀려 3인자였던 스포르팅에 우승의 영광을 안긴 지도자다.

3-4-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활용하지만 전술적으로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고 속도가 빠른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한다는 점에서 클롭 감독의 리버풀과 유사성이 있다.

한편 아모림 감독은 스포르팅과 2026년 6월까지 계약된 상태다. 이미 지난 여름에도 여러 빅클럽 감독직과 연결됐지만, 스포르팅에 남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자료사진=후벵 아모림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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