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연맹 "결론 못 내렸다"… 인권침해 의혹 관련 '상벌위 재개최'

최문혁 기자 2024. 2. 2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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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소속 선수의 인권침해 행위에 대해 상벌위원회가 열렸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23일 뉴시스에 따르면 한국배구연맹은 소속팀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괴롭혔다는 의혹을 받는 페퍼저축은행 한 선수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개최했다.

상벌위원회는 해당 선수와 피해를 주장하는 선수에게 소명 기회를 부여했다.

이날 한국배구연맹은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오는 27일 오전 9시 상벌위원회를 다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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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선수를 지속적으로 괴롭혔다는 의혹을 받는 페퍼저축은행 선수에 대한 상벌위원회가 다시 열릴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2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패하고 아쉬워하는 페퍼저축은행 선수들. /사진=뉴스1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소속 선수의 인권침해 행위에 대해 상벌위원회가 열렸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23일 뉴시스에 따르면 한국배구연맹은 소속팀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괴롭혔다는 의혹을 받는 페퍼저축은행 한 선수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개최했다.

상벌위원회는 해당 선수와 피해를 주장하는 선수에게 소명 기회를 부여했다. 이들은 상벌위원회에 참석해 직접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국배구연맹은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오는 27일 오전 9시 상벌위원회를 다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한국배구연맹은 선수들이 제출한 자료와 소명 내용을 바탕으로 사안을 자세히 검토하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최하위를 기록 중인 페퍼저축은행은 좋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오는 23일 한국도로공사 경기에 나선다.

최문혁 기자 moonh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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