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챔피언십 산악 스키, 25일 개막 '오픈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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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악스키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4 산림청장배 산악 스키 대회 겸 제2회 SKIMO 코리아 챔피언십'이 25일 강원도 모나파크 용평 리조트에서 열린다.
이철주 대한산악스키협회 회장은 "산악 스키는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개최된다"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기 위해 일본, 유럽 등지에서 전지훈련을 통해 기량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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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악스키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4 산림청장배 산악 스키 대회 겸 제2회 SKIMO 코리아 챔피언십'이 25일 강원도 모나파크 용평 리조트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산림청과 대한산악연맹 등이 후원한다.
산악 스키는 눈 덮힌 산악 지형에서 스키를 이용해 트레킹, 활강하며 산을 오르고 내려오는 겨울 스포츠다. 산악 스키는 스키를 싣고 자신의 힘으로 슬러프를 올라간다는 점에서 일반 스키와 구분된다.
이번 대회는 오픈 레이스(open race)로, 시니어와 U-18(18세 이하)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산악 스키 전문 및 동호인, 일반인 선수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24일 오후 1시까지 대한산악스키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부문 별로 1~3위까지 시상한다. 참가 선수에게는 완주 주화와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대회 당일 부대 행사로 방문객들도 즐길 수 있는 슬로프 평지 산악 스키를 비롯 눈 위에서 신는 설피 체험 등이 진행된다.
이철주 대한산악스키협회 회장은 "산악 스키는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개최된다"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기 위해 일본, 유럽 등지에서 전지훈련을 통해 기량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산림 레포츠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음달 9일부터 10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2024 ISMF 아시안컵 산악스키 대회 겸 제21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배'가 개최된다.
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dk7fl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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