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원하지만"...박수홍·이효리·심진화, 난임 고백한 스타 부부 [종합]

김현서 2024. 2. 2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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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행복한 가정을 꿈꾸며 2세를 계획했지만, 난임이라는 현실 벽에 부딪힌 부부들이 많다.

이에 난임 사실을 공개적으로 고백하고, 2세에 대한 희망을 드러낸 스타 부부를 모아봤다.

이효리도 난임에 대한 걱정을 고백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022년 4월 티빙 '서울체크인'에서 자녀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은 이효리는 "(2세에 대한) 생각이 있다. 근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 나이가 있어서 그런 것 같다"라며 난임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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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결혼 후 행복한 가정을 꿈꾸며 2세를 계획했지만, 난임이라는 현실 벽에 부딪힌 부부들이 많다. 이에 난임 사실을 공개적으로 고백하고, 2세에 대한 희망을 드러낸 스타 부부를 모아봤다.

22일 채널 '야홍식당 박수홍'에서 박수홍은 유산균 제품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정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내 정자가 살아남은 애가 몇 없다. 애들이 힘이 없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난임의 원인이 나다. 병원에서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7월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와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난임을 고백한 바 있다. 김다예는 "아기를 갖는 게 마음처럼 쉽지 않다. (난임 검사가) 진짜 아프더라. 그래도 여보가 알아주니까 힘들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수홍은 "내가 옆에서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효리도 난임에 대한 걱정을 고백한 바 있다. 2020년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이효리는 혼성 그룹 싹쓰리(유재석, 이효리, 비)의 활동 계획을 듣고 "임신 계획이 있는데 아기가 없으면 겨울 활동도 함께 하겠다. 지금 한약을 먹고 있다"라며 2세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지난 2022년 4월 티빙 '서울체크인'에서 자녀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은 이효리는 "(2세에 대한) 생각이 있다. 근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 나이가 있어서 그런 것 같다"라며 난임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연예계 잉꼬부부로 유명한 심진화♥김원효 부부도 오랜 시간 난임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2020년 심진화는 자궁에 혹이 있어 난임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후 한 방송에 출연한 심진화는 임신을 위해 10년째 노력하고 있다면서 "많은 난임 부부들이 난임 사실을 숨긴다. 죄를 짓는게 아니지 않나. 나는 TV에 나와 시험관 시술을 하는 걸 보여줬다"라며 "실패할 수도 있고, 노력하는 자체가 멋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야홍식당 박수홍', tvN '캐나다 체크인',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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